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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성공 DNA를 정책펀드에 이식…투자·바이오 '최고 혁신가' 발탁 2025-12-05 19:06:51
이 펀드를 ‘정책 목적의 관제 투자금’이 아니라 ‘민간성장·혁신 산업을 키워내는 종잣돈’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사람은 각각 자본시장·투자시장과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국내 최고 혁신가로 꼽힌다. 금융과 제약·바이오산업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벤처기업을 창업해 글로벌 기업으로...
뉴욕 휘어잡은 디자이너, '매출 1000억' SPA 만든 비결 [인터뷰+] 2025-11-26 06:30:03
것인지를 고민하는 경영자의 ‘냉철함’이 자리잡고 있었다. 최 대표는 한국 패션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고등학교를 입학 일주일 만에 자퇴. 스무 살에 동대문에 의류상으로 입성.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뉴욕 컬렉션에 진출. 그런 그는 2018년 돌연 ‘피벗(사업 전환)’을 선언하고 귀국했다. 이듬해 SPA(제조·유통...
일본, 관세 '직격탄'…6분기 만에 역성장 2025-11-17 17:42:44
21일 결정할 종합경제대책 규모를 17조엔, 이를 뒷받침할 추경은 14조엔으로 짜고 있다. 코로나19 때인 2020회계연도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다카이치 내각은 대담한 투자로 ‘강한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내년 여름을 목표로 ‘일본 성장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우치 경제재정상은 재정 확대, 금융...
"일본 가지말라"…경제전쟁으로 번진 中·日 '대만 갈등' 2025-11-16 17:45:18
말했다. 대만 유사시 일본의 무력 개입이 지론인 것이다. 일본에 대만은 중요한 변수다. 일본 해외 교역량의 절반 이상이 대만 인근 해역을 통과한다. 일본으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 대부분도 이 항로를 이용한다. 대만은 미국, 중국, 한국에 이어 일본의 네 번째 교역국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만 수출액은 2012년...
중학생 때 78명 중 77등 했는데…2300억 부자 된 60대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11-16 07:00:02
9일)이 211.03%로 치솟았다. 다만 지금은 여타 테마주들과 다르게 실적이 탄탄해 숨 고르기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4만5950원으로 올 들어 66.18% 오른 상태다. 당시 함께 올랐던 동신건설, 상지건설, 에이텍, 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정공 등이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만큼 실적이 뒷받침된다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효도밥상·500원 스카…마포형 복지 만들 것" 2025-11-11 17:20:11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마포형 교육·복지 정책 실험’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민선 8기 취임 초부터 ‘생활 밀착형 현장 행정’을 내세워 효도밥상, 효도숙식경로당 등 노인복지 정책과 500원 스터디카페 ‘스페이스(SPACE)’, 베이비시터하우스, 맘카페...
"도서관은 책 사주는 기관? 독자를 생산하는 공간!" 2025-10-28 14:51:50
책을 덮지 않게 하자'는 목표 하나로 이어져왔다. 그 목표에 호응하듯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약 700만명.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오는 2일을 끝으로 내년 채비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 오 관장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에서는 파란 하늘 아래 냇가에 발을 담그거나 고궁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아시아인 최초 뮌헨국립음대 학장, 50년 만에 한국 돌아왔다 2025-10-26 16:50:24
교육의 최전선에서 30년 넘게 활동해온 이미경은 “이제 한국 클래식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주입식, 줄 세우기 교육이 콩쿠르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학생들을 예술가로 성장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국제 콩쿠르 우승자가 많다는 건 클...
"K푸드, J팝처럼 사라지면 안돼…베트남·태국음식처럼 자리잡아야" 2025-10-19 01:19:24
이 그대로 반영되는 데이터의 샘이라는 게 조 대표의 지론이다. 그는 "10년 전보다 소비자들은 더 달콤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한다"라며 "올해 좋은 음식이 내년에도 좋은 음식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K-컬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수출국을 넘어, 현지 문화의 일부로...
[특파원 시선]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 대한 불안과 기대 2025-10-18 07:07:00
이후 '아시아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구상, 미일지위협정 개정 등 의원 시절 지론을 꺼내지 않았다. 총리는 제반 사정을 두루 고려해 행동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카이치 총재도 민감한 안보 현안에서 이시바 총리처럼 소신을 굽힐지 궁금하다. 그가 극우에서 온건 실용주의로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