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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한전 빚내지 말고 국민펀드로 송전망 확충" 2025-12-16 17:49:58
큰 한전이 송전망 구축 비용을 모두 떠안지 말고 일반 국민이 구축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게 이 대통령의 발언 취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자칫 민영화 논란으로 확산할 수 있어 그동안 못 했는데, 발상을 바꾸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곧 법을 바꾸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한국전력공사, 습지 훼손 없이 송전선로 설치…갯벌·해양 생태계 보호나서 2025-12-09 08:02:00
습지보전법 시행령은 습지보호구역 내에서 해저케이블 설치만 허용했다. 해저케이블을 설치할 경우 축구장 100개 규모를 굴착해야 해 갯벌과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가공 송전선로 설치 방식이 습지에 직접적인 피해 없이 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혔다. 한전이 2022년부터 법령...
"방통위의 YTN 최대주주 변경 취소하라" 2025-11-28 17:34:49
계획의 일환으로 YTN 민영화가 추진됐고,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30.95%가 2023년 10월 유진이엔티로 넘어간 상태였다. YTN 우리사주조합은 방미통위가 의결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한 것은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처분 당시 방미통위는 김홍일...
필수농자재 지원법 통과…비료·사료·전기료 급등시 선제 조치 2025-11-27 15:44:36
법률' 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는 수개월에 걸친 논의 끝에 공급망 위험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높은 비료, 사료, 유류, 전기와 같은 필수농자재와 에너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선제 대응 조치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필수농자재등지원법을 마련했다. 필수농자재등지원법은...
인력양성, 제도개선, 공익활동…국민과 산업 잇는 '든든한 가교' 2025-11-19 15:33:10
2023년 출범 이후 30여 차례 협의를 이어가며 한전 중심으로 운영돼온 계약·관리 기준을 현장 실정에 맞게 조정했다. 협회는 지난 3년 동안 배전 인센티브 신설, 협력회사 제재 기준 완화, 안전 계약 특수조건 정비를 비롯한 19건의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입찰 제도 개선도 성과로 꼽힌다. 협회는 최근 3년간 598건의...
수능 끝났다…이제 '진짜 배당주'의 시간 [분석+] 2025-11-13 22:00:01
HD한국조선해양,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지목됐다. 올해 예상 배당성향이 20% 이상이면서 과거 3년 대비 5% 이상 배당이 증가한 기업 중에선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키움증권, 효성중공업, 한국금융지주, 한전기술 등이 꼽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에너지 고속도로 발맞추는 與...'전력망 3법' 발의 2025-10-30 18:15:10
완공 즉시 한국전력공사에 양도한 뒤 한전이 운영하는 ‘BT(건설·양도)’ 방식을 법적으로 뒷받침한다. 에너지 고속도로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민간의 창의력과 자본력을 공공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운영 주체와 시설 소유자를 한전으로 명시해 공공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안 의원은 이러한 BT 모델을 싱크홀...
'전력망 확충 3법' 꺼낸 與, 에너지 고속도로 속도전 2025-10-30 17:41:38
팀장을 맡아 활동했다. 법안 핵심은 민자사업(BT) 도입이다. 전력망 구축 사업의 문호를 민간 기업에 열어주자는 것이다. 현행법에는 한국전력만 이 사업을 할 수 있어 속도 지연 우려가 계속 제기됐다. 안 의원 발의안대로면 전력망확충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심의·지정을 통해 민간 기업도 사업 시행자가 될...
독일 따랐다는 한국 전력망 특별법, 결정적 차이는 '주민 수용성' 2025-10-23 16:00:23
같이해 지난 9월 시행된 ?전력망 특별법’은 속도를 강조하며,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을 60일로 제한하고 기한 내 의견이 없으면 ?협의를 마친 것으로 본다’는 조항을 두는 등 이해관계자 참여를 제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염광희 아고라에네르기벤데 선임연구위원은 “한전이 계획부터 승인까지 결정하는...
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 급증했는데…"전력시장 규칙, 새 틀 필요" 2025-10-20 14:07:12
“특히 민간 석탄발전사는 한전 자회사인 발전 공기업들처럼 정산조정계수를 적용받으면서도 손실 보전은 못 받고 있다”며 “같은 규칙을 적용하면서 보상 체계가 달라 불공정하다”고 강조했다. 전력시장운영규칙을 지금처럼 정부 규제(법규명령)에 가까운 통제형 구조로 둬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백옥선 부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