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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망해도 서울서 망해야"…'원정 파산' 채무자 늘었다 2024-05-28 18:26:24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회생법원의 개인 파산 접수부터 선고까지 평균 2개월이 걸렸지만, 제주에서는 처리 기간이 11.8개월로 6배가량 더 길었다. 접수부터 면책 인용까지 걸린 기간도 서울은 6.5개월, 제주는 20.8개월로 큰 차이를 보였다. 개인...
[단독] 서울로 '원정 파산' 떠나는 지방 채무자 2024-05-28 18:23:11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회생법원의 개인 파산 접수부터 선고까지 평균 2개월이 걸렸지만, 제주에서는 처리 기간이 11.8개월로 6배가량 더 길었다. 접수부터 면책 인용까지 걸린 기간도 서울은 6.5개월, 제주는 20.8개월로 큰 차이를 보였다. 개인...
법관증원 무산되나…'재판 지연' 타박해놓고 법안은 방치한 국회 2024-05-28 06:20:35
법원행정처는 내년 신규 임용 대상자 명단을 올해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늦어도 6월 말에는 선발 규모를 확정해야 한다. 22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시기를 놓치는 셈이다. 현행 판사 정원법에 따른 정원을 지키려면 최대 109명까지 선발할 수 있지만, 정원이 늘지 않으면 실질적인 선발 인원은 100명...
개인·법인 회생 급증에 도산절차자문위 다시 운영 2024-05-27 18:58:04
재결성하기로 결정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회생 접수 건수는 12만1017건으로 전년 대비 34.5%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법인회생(회생단독·합의)도 1602건으로 전년 대비 53% 늘며 사상 최대였다. 도산절차자문위는 도산전문법원인 수원회생법원 및 부산회생법원 등과 도산사건 현황 및 제도 개선...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만에 판례 바꿨다 2024-05-23 18:24:45
약 6개월 만에 첫 전원합의체 판결을 선고했다. 작년 9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마지막 전원합의체 선고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전원합의체는 기존 판례를 변경할 필요가 있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큰 중요한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재판장을 맡아 대법관 12명(법원행정처장 제외)과 함께 다수결로 판결한다. 민경진 기자...
"이혼 후 '혼인 무효' 확인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2024-05-23 15:53:43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재판장을 맡아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관 12명과 함께 다수결로 판결한다. 이날 대법원은 작년 12월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후 약 6개월 만에 첫 전원합의체 판결을 선고했다. 작년 9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마지막 전원합의체 선고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개인회생 신청 급증…20대 빚 7100만원 2024-05-23 09:28:33
접수된 개인 회생 사건이 4만4천428건으로 집계됐다고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접수된 3만9천859건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치다. 개인회생 사건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국 법원에 총 12만1천17건이 접수됐는데 2022년 8만9천966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34.51%...
'사법부 해킹' 유출 피해자 4830명 특정…개별통보 개시 2024-05-22 11:10:08
나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4.7GB(기가바이트) 분량의 문서 5171개의 제출자를 추적해 피해자 4830명을 특정하고 전날 개별 통보를 시작했다. 유출이 확인된 문서는 전부 회생 사건 관련 파일들이다. 법원행정처는 우선 해당 문서가 어느 사건에 제출된 것인지 파악하고, 이...
초유의 법원 해킹…4830명 민감자료 털렸다 2024-05-22 10:32:07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4.7GB(기가바이트) 분량의 문서 5천171개의 제출자를 추적해 피해자 4천830명을 특정하고 전날 개별 통보에 착수했다. 유출이 확인된 문서는 전부 회생 사건 관련 파일들이다. 법원행정처는 우선 해당 문서가 어느 사건에 제출된 것인지 파악하고, 이...
카카오 안팎 채운 '김앤장' 출신…재무 사령탑엔 'CJ 재무통' 2024-05-17 09:22:35
수석 합격했으며 서울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12년 대법관으로 임명된 뒤 2018년 임기를 마친 후 2022년 김앤장에 합류했다. 업계에선 정 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카카오의 책임경영 기조가 이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CA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