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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물갈이 인사'에 7초 침묵 [종합] 2024-05-14 19:20:18
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남은 임기는 끝까지 소화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공직자로서, 검찰총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답했다.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 남은 임기를 채우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법조계에서는 전날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장원영 팔아 月1000만원 벌었다…돈 쓸어 담은 렉카 유튜버 2024-05-14 19:05:01
파악됐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곤호)는 14일 사이버 렉카 유튜버 유튜버 A 씨(35·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을 비방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명예를 훼손한...
사기 vs 투자 실패…'마진콜 충격' 빌 황 재판 막 올랐다 2024-05-14 18:55:17
저지른 것은 주가 조작이고 사기다.”(뉴욕 검찰), “의도적인 범죄라기엔 동기가 모호하다. 그는 늘 독실한 기독교인의 모습을 보였다.”(빌 황 측 변호사) 한때 미국 월스트리트를 쥐락펴락하다 대규모 손실을 일으켜 시장에 큰 충격을 준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의 ‘사기꾼 여부’를 놓고 세...
檢 간부 인사 '총장 패싱'…거취 고민 깊어진 이원석 2024-05-14 18:45:28
이원석 검찰총장(사진)이 지난 13일 단행된 검찰 고위직 인사 연기를 요청했지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과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이 총장을 패싱하고 단행한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최근 박성재 법무부 장관...
대법 "軍상관 명예훼손, 공익 목적이면 무죄" 2024-05-14 18:43:50
현재 성희롱, 갑질, 인사 비리, 고발 사주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댓글에 적었다. 1심을 맡은 군사법원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형법 제310조를 유추 적용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형법 310조는 명예훼손 행위가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
'SM 시세조종' 펀드 운용사 대표, 혐의 부인 2024-05-14 17:53:42
재판에 넘겨졌는데, 지씨 측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와 공모해 펀드 자금 1천100억원을 동원, 363회에 걸쳐 SM주식을 고가 매수하는 식으로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지씨는 2019년 10월 펀드 자금...
K괴롭힘금지법, 한국사회 블랙스완이 되다 2024-05-14 17:18:51
중 검찰기소, 과태료 처분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극소수이며 시정지시까지 포함하더라도 10%에 미달하지만 사건 처리 난항을 겪고 있다. 괴로운 한국 사회의 하부구조인 직장에서 갈등과 분쟁이 빈번히 제기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갈등해결 매커니즘을 구축하지 못한 상황에서 괴롭힘 분쟁은...
'SG발 주가조작' 7300억 먹튀 라덕연, 2억 내고 풀려났다 2024-05-14 16:45:51
씨의 구속 기한은 이달 26일로 만료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718억원 상당의 소득세·부가가치세 포탈 혐의와 올 4월 104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 등을 추가로 기소해 구속 상태를 유지해왔다. 검찰은 라 씨를 비롯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 등 56명을 재판에 넘긴 상태다. 현재 서울남부지법에...
대법 "軍 상관명예훼손, 공익 부합하는 행위면 무죄" 2024-05-14 16:04:19
성희롱, 갑질, 인사 비리, 고발 사주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댓글에 적었다. 1심을 맡은 군사법원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에서 무죄로 판결이 뒤집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사건 댓글을 게시한 행위는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SPC회장, 오늘 첫 재판…'민주노총 탈퇴 강요' 혐의 2024-05-14 15:42:35
사업부장에게 '클린사업장'(민주노총 없는 사업장)을 만들자는 목표를 설정해 주고, 탈퇴 실적을 보고하게 하는 등 탈퇴 종용이 이뤄졌다고 명시했다. 허 회장은 여러 차례 검찰 소환조사 통보에 불응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1시간 만에 귀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검찰은 입원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