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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전 사회수석 "'일자리 창출' 서비스 복지가 저출산 해법" 2024-02-28 18:58:13
교육·보육·간병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들을 돌봄으로부터 해방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짜야 한다. 돌봄을 국가책임제로 제대로 해야 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이 대표적 정책이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지만 서비스 공급을 민간이 더 잘한다면 민간에 맡길 수도 있다.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
한 명 키우는데 2.5억…10명 중 6명 "양육비 줘도 안낳겠다" 2024-02-27 18:31:45
경력이 단절된 강모씨(34)는 “사설 놀이학원, 영어유치원을 버티면 ‘초등 의대반’이 나온다”며 “비용이 부담되지만 SNS에서 비교하는 문화 때문에 다른 선택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녀 예상 양육비 1년 새 16%↑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만 25~45세 경제활동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출산휴가 복귀했더니 한직 발령"…"조기 퇴근하는 워킹맘과 일하기 싫어" 2024-02-27 18:24:33
출산과 거리를 두게 된다. 설문조사에서 일하는 여성 기혼자(593명) 가운데 절반 넘는 응답자(52.4%)는 “경력단절을 우려해 출산을 포기하거나 연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대다수 여성은 이런 불이익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고 털어놨다. 공무원 김지혜 씨(가명·37)는 “많은 여성이 ‘휴직 때문에 절대적인 업무...
승진 고민은 사치…애 낳으려면 책상 뺄 각오해야 2024-02-27 18:21:21
아니다”며 “중소기업에선 임신하면 무조건 경력이 단절되고, 출산 후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회사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출산 가능성만 있어도 불이익을 받는 경우 또한 있다. 중소기업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최민지 씨(가명·30)는 “면접에서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결혼과 출산 계획”이라며 “면접관이 면접을 ...
"상-하위권 대학 졸업생, 임금격차 최대 1.5배" 2024-02-27 12:30:30
대기업 일자리의 부족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의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했을 때 일자리의 질은 대체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비중은 36.7%p 하락하는데 임시근로자 비중은 9.4%p 늘었다. 고용원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 비중도 16.4%p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
대기업 일자리 비중 獨 40% 넘는데…韓 14% OECD 최하위 2024-02-27 12:00:02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했을 때 일자리의 질은 대체로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상용근로자 비중은 36.7%포인트 하락하고, 임시근로자 비중은 9.4%포인트 상승하며 고용원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 비중은 16.4%포인트 오른다. 고 연구부원장은 "경력단절...
"상-하위권 대학 졸업생 임금격차 최대 1.5배…입시경쟁 부추겨" 2024-02-27 12:00:01
대기업 일자리의 부족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의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했을 때 일자리의 질은 대체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비중은 36.7%p 하락하는데 임시근로자 비중은 9.4%p 늘었다. 고용원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 비중도 16.4%p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에서 대학까지…1인당 2억6,200만원 지원 2024-02-27 11:26:13
결혼·임신·출산·육아·육아환경조성·교육·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7개 분야 49개 사업이 담겼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여기에 2천9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영암군민이 아이를 낳으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종합계획에 따라 아이 1명의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아이 등원시키고 원격 출근”…저출생 대안 떠오른 ‘유연근무’ 2024-02-26 12:39:11
안 보고…] 유연근무를 활용하는 사업주에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를 위한 지원금을 1인당 월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하고, 20만원의 시차 출퇴근 장려금도 만들었습니다. 기혼여성 중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이들의 비율은 42%. 저출생 문제 해결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연근무제 도입에 근로자들의 관심이 더욱...
“돈이 다가 아닙니다"…'하이브리드 근무'의 힘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2-25 12:00:00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가 여성 경력단절 방지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미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를 추가적으로 확대하는 대신 기업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