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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만 뽑힌 '실거주 대못'…3년 뒤엔 법안 충돌 2024-02-21 17:41:11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실거주를 해야 하는 집주인과 분쟁이 불가피합니다. 전세 계약 시 '2+1' 특약을 넣는 등의 우회책이 언급되지만 분쟁이 발생하면 효력이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예림 / 법무법인 심목 변호사: 특약에 2년 살고 그다음에 1년...
총선 50일 앞둔 여야,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합의(종합) 2024-02-19 18:44:52
3년 유예안이 계약갱신청구권(2+2년)과 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집주인이 입주 시점에 임차인과 전세 계약을 맺었는데, 2년 뒤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려 할 경우 마찰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러나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려고 하는 때는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할 수...
[서미숙의 집수다] "전세대출에도 소득 따진다"…전세 DSR 도입 파장은 2024-02-15 07:41:23
계약을 포기하고 새 임차인을 구해야 하는데,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에 기존 임차인을 내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장 무주택자와 저가 주택 및 저소득층 전세 등은 DSR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범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급진적인 제도 도입은 임대차 시장에 후폭풍이...
계속 뛰는 서울 전셋값…강동·송파 새 입주단지 노려볼까 2024-02-12 17:42:12
수 있다. 기존 거주지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함 랩장은 “올해 임차료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상황이어서 갱신권을 쓰는 게 좋다”며 “신규 계약은 최대 3억원까지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지 따져볼 필요도 있다”고 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집 사려다가 마음 돌렸어요"…금호동 아파트 2억 뛰었다 2024-02-08 14:00:01
3일 9억2500만원에 갱신 계약을 맺었다. 기존엔 9억1000만원에 살고 있었는데 계약 갱신 청구권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소폭 전셋값이 상승했다. 같은 면적대는 지난달 9일에도 9억4500만원에 갱신 계약을 체결했는데 기존 9억원보다 4500만원 올랐다. 강남권에선 금천구(0.11%)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금천구 독산동...
작년 4분기 갱신권 안쓴 임차인, 종전 보증금서 510만원 올려줘 2024-02-04 08:18:00
작년 4분기 갱신권 안쓴 임차인, 종전 보증금서 510만원 올려줘 서울 아파트 전세 기준…갱신권 미사용 재계약 보증금 작년 4분기 첫 상승 전셋값 상승에 증액갱신이 63%…갱신권 사용 비중은 34%로 '뚝'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계약갱신청구권(계약갱신요구권·이하...
"지금은 30년 만의 세계 산업 전환기…이번 선거 지면 한국 미래에 치명적" 2024-01-29 18:57:26
내려놨다. 의원 시절 문재인 정부의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 3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포퓰리즘 파이터’로서 인상을 남겼다. 2년 만에 여당 의원으로 원내 복귀를 노리는 그는 투쟁보다 설득과 소통을 강조했다. 윤 전 의원은 “정치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저출생 문제는 과감한 규제...
전세도 얼었다…서울 월간 전세거래 6년만에 최저 2024-01-22 11:52:09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년 전세계약 만기 후 5% 이하 상승률로 한 차례 재계약을 요청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전세계약을 연장하는 사례도 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빌라의 경우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전세 기피 현상으로 전세거래량이 줄었다. 빌라는 여전히 깡통전세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세를...
매매도 전세도 얼어붙었다…서울 월간 전세거래 6년만에 최저치 2024-01-22 11:35:11
기존 계약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커져 전반적으로 주거 이동이 적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년 전세계약 만기 후 5% 이하 상승률로 한 차례 재계약을 요청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전세계약을 연장하는 사례도 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빌라의 경우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전세 기피 현상으로...
법인이 임차한 숙소 신혼집으로 쓴 대표…대법 "계약갱신 불가" 2024-01-10 18:17:56
임대 계약 체결 당시 B사 대표였던 C씨는 이듬해 2월 전입신고를 마친 뒤 그곳에 거주했다. A사는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B사에 계약 갱신 거절 의사를 밝히면서 아파트 인도를 요구했다. 하지만 B사는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으로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임을 전제로 계약갱신청구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