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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심해 남편 몰래 한 통화 녹음…대법 "증거 능력 있다" 2024-01-08 09:47:06
등 혐의로 기소된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원 A씨 등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A씨의 배우자가 A씨의 사생활 내지 인격적 이익을 침해해 통화내용을 녹음했더라도 해당 전화 통화 내용 부분은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9년 3월 실시된 제2회...
'성매매' 덫 놓고 동남아 경찰에 체포 사주한 일당 2024-01-06 08:23:01
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총책 박모(64)씨에게 징역 5년, 함께 기소된 권모(58)씨에게 징역 4년, 김모(67)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4일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60대 사업가 A씨에게 "징역 5년은 살 것 같다,...
尹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총선용 여론조작 목적 악법" 2024-01-05 10:47:52
일로 문재인 정부에서 2년간 탈탈 털어 기소는 커녕 소환도 못한 사건을 이중으로 수사함으로써 재판받는 관련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다"며 "50억클럽 특검법과 마찬가지로 정치편향적인 특검 임명, 허위브리핑을 통한 여론조작 가능성도 있다"고 비판했다. 특검법이 시행되면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검찰...
美 "美기업·미국인에 뇌물 받은 외국정부 관리도 美서 처벌" 2024-01-03 00:53:40
벌어지는 뇌물 수수 행위에 대해 미국이 폭넓게 기소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지금껏 미국은 해외부패방지법(FCPA)에 따라 자국이 아닌 외국에서 벌어진 기업의 부패행위도 미국 사법 시스템 내에서 처벌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계약을 따내기 위해 현지 중개인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
"말 안 들으면 가족 죽어"…신도에게 14억 뜯어낸 종교인 2023-12-29 19:49:11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년간 총 139회에 걸쳐 신도 B(60대)씨로부터 14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을 '살아있는 부처'로 칭하며 B씨에게 "돈을 갖고 있으면 다 없어질 것이니 나에게 맡겨라. 말을 듣지 않으면 가족들이 죽을 것"이라며 돈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변...
미군 성폭력 중범죄, 지휘관 아닌 특검이 처리…행정명령 시행 2023-12-29 15:30:28
내 성범죄를 비롯한 중범죄에 대한 기소권을 지휘관이 아닌 특검이 갖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부터 성폭행 등 중범죄 기소권은 피의자 군인의 지휘관이 아닌 새로운 '특별재판검사실'(OSTC)이 가진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설상가상' 日자민당…출신 의원 1명 선거법위반 혐의 체포 2023-12-29 11:32:00
금권 정치 문제로 체포나 기소에 이른 자민당 출신 의원 수가 8명에 달하게 됐다"며 "자민당의 자정능력이 의문시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을 수사 중인 도쿄지검 특수부는 28일 아베파 소속 오노 야스타다 참의원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하루 전에는 역시 아베파인 이케다...
SEC 손 들어준 美법원…"'테라 사태' 권도형, 증권법 위반 책임" 2023-12-29 11:13:50
3월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된 이후 계속 현지에서 구금돼 있다. 뉴욕 연방 검찰도 지난 3월 증권 사기와 시세 조종 등 8개 혐의로 권도형을 형사 기소했으며, 한국과 미국 사법당국 모두 몬테네그로 당국에 그의 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장근로 위반 여부는 하루 아닌 1주일 전체로 봐야" 2023-12-25 18:01:29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항공기 객실청소업체 대표 이모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 이씨는 3년간 총 130회에 걸쳐 주 52시간제를 어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근로기준법 제50조는 1주 근로시간은 40시간, 1일 근로시간은 8시간을 초과할...
조국 "'2인자' 한동훈, 노태우의 길 가려할 것" 2023-12-24 13:58:17
들어섰다"면서 '검부 쿠데타'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쓰고 단계 단계 이루어지는 '연성'(軟性) 쿠데타"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집권당 최고직에 검찰 출신 '왕세자'가 자리 잡았으니, 국민의힘 내부 구성과 역관계도 재편될 것"이라며 "12·12 쿠데타 후 '5공' 치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