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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최저임금 2024-04-14 18:13:12
1만원’ 공약 실현의 과정이었을 뿐이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결정체계문제의식을 느낀 정부가 2019년 한때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추진했지만 그때뿐이었다. 정부의 의지 부족이 원인이었지만, 이미 권력집단화한 노사 단체의 반대도 한몫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직접 영향을 받는 근로자 수는 최소 335만 명(2022년...
"10분 일찍 출근해" 시켰다가…벌어진 날벼락 같은 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14 09:00:03
근무시간도 문제가 됐다. 요양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15시간 동안의 야간근무시간 중 요양보호사 2명이 근무했다. 2명의 요양보호사들은 심야시간 동안 교대로 8시간을 근로하고 7시간을 쉬는 방식으로 야간근로 수당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이들이 "요양자가 많아 실제로 근로계약상 휴게시간 보다 2시간씩...
비건 제품에 '스테이크' 표기 안된다는 프랑스…법원서 제동 2024-04-11 22:54:33
이 문제에 대한 유럽사법재판소의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명령 효력을 정지한 이유로 꼽았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비건 스테이크 같은 용어가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며 2022년 6월 1차로 육류 관련 용어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여기엔 육류 대체 식품 소비를 줄이려는 축산업계의 압력도 작용했다....
식용견 구하는 시민단체 '카라'에서 벌어진 '이전투구' 2024-04-11 11:52:16
평가되는 국내 대표 동물단체 '카라'가 노사 간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설립된 노동조합이 2021년 취임한 전진경 대표가 '단체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내부 경영 문제와 노동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노조를 세웠다는 사실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경제계 "22대 국회, 노동개혁·민생입법 힘써달라" 2024-04-10 21:07:50
잠재력 약화, 인구·사회문제 심화 등 그 어느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민생, 저출생, 경제재생 등 이른바 3생(生)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상의 국민 소통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설문조사 결과 우선순위에 뽑힌 정책들이다....
"남들 15만원 벌 때 10만원"…주40시간 일한 택시기사 결국 2024-04-09 14:06:49
'주 40시간'을 지키겠다며 노사 합의로 정한 근무시간을 어겨 규정상 면직 사유에 해당됐는데 정직으로 징계 수위를 낮췄음에도 부당하다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이준명)는 동양택시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정직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
임금 오르고 물가도 상승하는 日, 정상 궤도 되찾을까 [글로벌 핫이슈] 2024-04-09 13:09:06
뛰었다. 일본의 봄철 임금협상인 '춘투'에서 노사는 올해 임금 상승률을 평균 5.3%로 합의했다. 1991년 이후 최대 인상 폭이다. 일본 중앙은행도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2016년 이후로 고수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기했다.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탈출할 가능성이 커지자 증시가 활황세를 보였다. 일...
삼성전자 첫 파업 가능성, 하이닉스가 앞서 보여준 길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4-09 08:50:12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삼성에서 노조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때문에 노사 간 갈등이 커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강성 노조가 없었던 삼성전자 사측 역시 노조 대응에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내부에서부터 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삼성전자 노조 측이 사측에 항의방문을 했을 때...
KAI 출산장려금 확대…첫째·둘째 1천만원, 셋째부터 3천만원 2024-04-05 15:30:50
위해 노사 협의를 거쳐 출산 장려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강구영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간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 시행으로 행복하고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끝)...
지지층도 ‘책상물림’ 비판한 조국의 ‘사회연대임금제’ 공약 2024-04-04 17:19:20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젊은이들이 지역기업과 중소기업에 가지 않는 것”이라며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임금과 관련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 대기업이 임금 인상을 스스로 자제하고, 중소기업이 임금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 방안으로는 ‘세제 혜택’을 꼽았다. 조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