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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점심은 없다"…'노동자의 천국' 프랑스, 노동개혁 추진 2024-03-28 13:38:25
총리가 발표한 개편안은 내용도 문제고 방식도 문제다"라며 "실업자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비판했다. 마릴리즈 레옹 민주프랑스노동연맹(CFDT) 사무차장도 "실업수당 제도는 정부 예산 조정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노동 개혁 속도 올리는 마크롱 마크롱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에 취임한 뒤...
[사설] 막 오른 최저임금 심의, 인상 최소화·업종 차등화 절실 2024-03-27 17:50:25
그 어느 때보다 노사 공방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현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140원(1.4%)만 오르면 1만원대 진입이다. 양대 노조는 1만원 돌파를 기정사실화하면서 밀어붙일 태세지만 상징성과 투쟁 성과에 매몰된 잘못된 접근이다. 한국의 최저임금은 경제 여건에 비해 이미 충분히 높은 수준이다. 중위임금 대비...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나…곧 심의 개시 2024-03-24 07:17:22
게 보통인데, 문제는 업종별 구분부터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듬해부터는 업종 구분 없이 줄곧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해 왔다.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경영계에서 업종별 구분 적용 요구는 꾸준히 나왔고,...
닻올린 포스코 '장인화호'…철강회복·소재육성 과제 안고 출항(종합2보) 2024-03-21 18:15:56
노사 교섭이 결렬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문턱까지 가는 등 사내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포스코 클린 위원회' 신설, '신(新) 윤리경영' 선포, 능력주의 인사 강화, 신뢰·화합의 노사문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포스코 본사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200만원으로 상향 2024-03-21 16:08:17
등 노사를 불문하고 모든 불법행위로 지급 기준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전건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닻 올린 포스코 '장인화호'…본업회복·미래사업 과제 안고 출항(종합) 2024-03-21 15:37:13
그룹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처럼 안팎의 기대가 크지만, 과제는 녹록지 않다. ◇ "철강은 포스코의 기본"…글로벌 경쟁력 제고·탄소중립 대응 나선다 주력인 철강 사업 부문의 경쟁력 제고가 급선무다. 그룹...
닻 올린 '장인화호' 포스코그룹…본업 회복·미래사업 안착 과제 2024-03-21 10:45:34
그룹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안팎의 기대가 크지만, 과제는 녹록지 않다. 주력인 철강 사업 부문의 경쟁력 제고가 급선무다. 그룹 주력인 포스코는 지난해 글로벌 시황 부진과 중국과 일본 철강기업들의...
포스코홀딩스 오늘 주총…'장인화號' 출범 알린다 2024-03-21 05:30:01
그룹 사업 전반을 지휘했다. 노사관계에서도 사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친화력과 현장 중심 행보를 보이며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사내에서 평가받는다. 앞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지난 14일 사내인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하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이...
尹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것…승계제도 적극 개선" 2024-03-20 17:41:41
"노사 법치는 너무나 당연한 과제이고, 더욱 중요한 것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시간은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며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확실하게 보장하되, 현장 여건에 맞지 않아 노사 유연화를 희망하는 업종과 직종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 "가업승계제도 적극 개선할 것" 2024-03-20 17:07:29
힘들어하는 가업승계 문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봐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우리 제도는 세계적인 상장 대기업들의 소유와 경영 분리를 일반화, 보편화시킨 것이어서 우리 기업에는 매우 비현실적"이라며 "세율이 매우 높고 요건이 아주 까다롭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