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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직원의 번뜩이는 직무발명…회사는 그냥 쓰면 될까 2024-03-19 16:54:49
사법상으로도 효력이 없는 것인가 하는 문제다. 기업의 실무자들은 물론 특허청도 이 부분을 오해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발명진흥법 제15조가 사용자로 하여금 일련의 절차를 거쳐 보상규정을 마련하도록 한 취지는 일련의 절차를 통해 책정된 보상은 ‘정당한 보상으로 간주’되도록 하려는 것이며(동조 제6항), 이는...
"대법, 올해 '임금에 성과급 포함 여부' 판결…기업들 대비해야" 2024-03-19 14:00:03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노사관계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 방식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근로자성 문제, 임금피크제의 유효성, 포괄임금제의 유효성, 직장 내 괴롭힘 기준, 육아휴직 복직 문제 등과 관련한 판결과 그에 따른 사법 리스크도 논의됐다. 유일호 대한상의...
한국서부발전, 취약층 에너지비용 절감 앞장…노후 창호·가전품 등 교체 지원 2024-03-18 15:56:51
특히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서부발전이 노사합동으로 조성한 임직원 참여기금 2200만원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창호 시공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통령실 "의대 증원안 양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것" 2024-03-18 10:34:03
문제라는 게 500명은 좀 과하니까 300명, 이렇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왜 2000명 증원을 결정했는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수석은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정에 대해서는 "국민에 대한 겁박"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 취임 2년…안정적 조직 성장 견인 2024-03-14 07:16:52
"제도와 프로세스(절차) 미비 등의 문제 해결은 물론 업무 관계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소통)해 회사를 믿고 주도적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했다. 네이버 안팎에서는 최 대표가 커넥티드워크(직원이 출근 시간·공간을 정할 수...
자회사 설립해 '직접고용'한다는데…정작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반대" 2024-03-13 10:49:19
표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제는 당진공장 등 자회사 채용 과정에서 불거졌던 노사 분쟁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것.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지회)는 "자회사는 불법파견 범죄를 은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으려는 꼼수"라며 "현대제철이 설립한 자회사들을 보면 협력업체에서 일했던 근속경력을...
성희롱·괴롭힘…"누가 봐도 뻔한 허위신고는 없다" 2024-03-12 16:30:54
늘고 있다. 부적절한 신고가 야기하는 문제는 사실 심각하다. 무엇보다 동료 직원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으로서 그 자체로 정의롭지 않다. 냉소적 기업 문화를 조장하고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 제도 자체에 대한 근본적 신뢰를 해한다. 기업은 부적절한 신고가 없는 업무 환경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통상임금 시즌2' 대법 전합 판결 10년만에 뒤집히나 2024-03-12 16:30:33
배경에서 체결된 노사합의를 두고 “성질상 근로기준법 소정의 통상임금에 산입될 수당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노사 간의 합의는 같은 법 제15조 제1항 소정의 근로기준법이 정한 기준에 달하지 못하는 근로조건을 정한 계약으로서 무효”라는 판례를 근거로, 상여금에 일정 근무일수라는 추가적인 조건을 부가한...
"노사 상생을 위하여!" 복리후생 막 늘렸다간… 2024-03-05 15:11:56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면 이를 노사관행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하여 변경 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절차에 의하여야 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현금성 복리후생제도는 임금으로 판단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한때 고용노동부의 행정해석은 복리후생 목적의 금품은 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법원은...
대기업 일자리 비중 獨 40% 넘는데…韓 14% OECD 최하위 2024-02-27 12:00:02
일자리 부족은 다른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고 연구부원장의 진단이다. 입시 경쟁 과열이 대표적이다. 고 연구부원장이 4년제 일반 대학을 수능 성적에 따라 5개 분위로 구분한 뒤 각 분위 대학 졸업생의 평균 임금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44세 5분위(상위 20%) 대학 졸업자의 임금이 1분위(하위 20%)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