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쿠바를 가다]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2024-02-19 07:00:01
대한인국민회 마탄사스 지방회관(1943∼1951) 터도 사정은 비슷했다. 이곳은 임천택 선생의 자택이기도 했는데, 당시 나무로 지어졌던 집은 허물어지고 시멘트 건물이 들어섰다. 현재는 1층에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한창 엘볼로 마을 주변을 살피던 중 만난 주민 비올레타 로사리오(94)는 "내 주거지가 예전에 한인이 살던...
송혜교-서경덕, 하와이 독립운동 유적지 알린다 2023-08-15 08:34:45
안내서는 하와이에서의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와이키키 해변 등 유명 관광지 방문도 좋지만, 관광객들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국민들의...
멕시코 첫 한인 소유 건물 '한국이민사박물관'에 교민 성금 2023-08-15 04:33:58
한국이민사박물관 건물은 1909년 설립된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 회관으로 쓰였던 곳으로, 1934년 한인 1세대 명의로 소유한 첫 부동산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자금 모금 처로 활용되기도 했다. 장원 멕시코 한인회장은 "한인 선조 이민자의 이야기와 공헌이 담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멕시코서 독립운동 지원…유공자 후손에 대통령표창 전수 2023-08-03 09:44:47
대한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했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사관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편영대 선생 후손인 리이야 펜(편) 멘도사, 로베르토 아길라, 마르가리타 아길라 펜과 한종원 선생 후손인 엠마 파트리시아 안(한), 에우헤니아 카스티요 안, 마리셀라 로페스 리 등이 참석했다. 주멕시코 대사관에 따르면 편영대...
도산 안창호 85주기 추모식 2023-03-10 17:54:39
조직 ‘신민회’를 결성했다. 19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해 초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1913년 ‘흥사단’을 만들어 민족계몽 운동과 국권 회복 활동을 전개했다. 선생은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가 병을 얻어 1938년 3월 순국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도산 안창호 장녀 안수산 후손에 대통령 표창 전수 2022-09-27 09:35:07
안 여사는 193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한인국민회 활동을 통해 조국의 절대 독립 의지를 알렸고, 1919∼1930년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또 1942년 미 해군 장교로 입대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서도 한국의 사정을 알리는 데 힘썼다. 안 여사는 2015년 LA 자택에서 별세했다. 앞서 안창호 선생(1962년...
미주 한인사회 기부왕 '홍명기의 날' 추진 2022-04-22 18:17:39
전신)을 설립하고 교육과 장학사업을 펼쳤다. 폐교 위기에 처한 남가주한국학원을 살려낸 것을 비롯해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건립,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로스앤젤레스(LA) 대한인국민회관 복원, 한미박물관 건립 등에 기여했다. UCLA에 200만달러(약 25억원)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LA 동부 라시에라대, 김영옥...
도산 선생의 막내아들 안필영 翁 별세 2022-02-28 17:45:22
한인단체 대한인국민회가 전했다. 고인은 안창호 선생의 3남으로, 1926년 LA에서 태어났다. 독립유공자이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활약했던 큰 형 안필립 선생의 영향을 받아 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은 또 부친 안창호 선생이 미국에서 펼쳤던 독립운동 등을 증언하며 한인 사회를 정신적으로 떠받치는 원로로서 존경받았다....
[쿠바 이민 100년] ③ '쿠바인이자 한국인'으로 사는 1천여명 후손들 2021-12-13 07:22:20
이야기를 후대에 남기기도 했다. 광복 이후 대한인국민회를 중심으로 한 한인 사회의 결속이 다소 느슨해지고 1959년 쿠바 혁명과 곧 이은 미·쿠바 단교로 한국과 쿠바의 관계가 멀어지면서 쿠바 한인들의 정체성도 옅어졌다. 세대교체와 함께 자연스러운 결과이기도 했다. 점점 멀어질 것 같았던 쿠바 한인과 조국의 거리...
[쿠바 이민 100년] ② 조국 독립 위한 쌀 한숟가락…이역만리서 빛난 애국혼 2021-12-13 07:22:10
독립운동의 구심점은 대한인국민회와 지방회였다. 마나티 항구를 통해 들어와 마탄사스로 이주한 한인들이 1921년 가장 먼저 대한인국민회 쿠바 지방회와 마탄사스 지방회를 설립했다. 이후 카르데나스와 아바나에도 지방회가 생겼다. 재미여자애국단의 요청으로 마탄사스 등에 대한여자애국단 지부도 결성됐고, 1943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