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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해밀톤호텔 대표, '불법 증축' 벌금형 2023-11-29 17:44:56
서쪽에 구조물을 구청에 신고 없이 불법으로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건축법·도로법 위반) 등으로 올해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세로 약 21m, 폭 약 0.8m, 최고 높이 2.8m의 철제패널 재질 가벽을 관할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세워 건축선을 약 20㎝ 침범하고 도로를 좁게 해 교통에 지장을 줬다는 것이 검찰...
4년간 '끈질긴 건의'…지산센터 기업규제 푼 안양시 2023-11-16 18:29:03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 매년 261건의 개별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했다. 각각의 도로점용 허가기간, 연장 시기가 달라 담당자들이 애를 먹곤 했다. 청주시는 5개월간 도시가스관로 관망도를 작성해 구역별로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해 261건 대신 4건만 허가받으면 되는 식으로 바꿨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김두겸 울산시장 "한 달에 1조원씩 기업투자 유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2023-10-26 15:59:39
및 대체 시설 건축, 진입도로 개설, 국·공유지 점용·사용 협의 등 복잡한 공정계획 수행을 위한 난제가 많아 인허가 기간이 최소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전담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해 각종 인허가 업무 등 행정지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신공장 건축허가까지 모든 업무를 약...
'퀴어축제' 설전…용혜인 "월권·위법" vs 홍준표 "법 내가 더 잘 알아" 2023-10-23 14:56:33
용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홍 시장에게 지자체의 도로 점용 허가와 관련한 법원의 판례와 법제처의 해석을 근거로 들며 "(집회 허가는) 명백하게 월권이고 위법행위고, 공무집행 방해"라고 따졌다. 홍 시장은 "대구에서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한 적이 없다"며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12조에 따르면, 거기는 집회...
235만원짜리 구찌 가방이 단돈 4만원…남대문 시장 '북새통' [현장+] 2023-10-05 20:00:01
준수 등을 조건으로 서울 중구청에서 점용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허가조건과 다른 위조 상품 판매 등 불법영업을 해왔다. 이들은 수사 단속을 피하기 위해 노란 천막 외측 도로에 승합차들을 주차해 놓고 차량번호판을 검은 천으로 가리는 수법으로 외부 노출을 피하거나, 노란 천막 안쪽 인도를 이용해...
'반도체산단 용수' 볼모 잡은 여주시장…감사원 '엄중 주의' 2023-09-25 18:42:55
중 4개는 작년 3월까지 협의가 완료됐다. 도로·하천 점용 허가 등 나머지 5개 인허가도 관련 마을 주민과 지원 방안 합의를 마쳐 여주시의 협의 완료 처리만 남겨뒀다. 그런데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이 시장은 당선인 시절부터 상생 방안 등 추가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인허가 협의 중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비 이렇게 오는데…오늘 국회앞서 '노숙 집회'하는 사람들 2023-09-20 17:13:28
도로와 인접 도로에 심각한 교통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거나 국회의 기능이나 안녕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숙 집회를 하려면 도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허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지자체로부터 허가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태원 골목 '불법 증축' 해밀톤호텔 대표 징역형 구형 2023-09-06 18:25:57
검찰은 건축법과 도로법을 위반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브론즈 주점 운영자 안모씨(40)와 호텔 별관 1층 라운지클럽 프로스트의 대표 박모씨(43)에겐 각각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이 대표와 법인은 해밀톤호텔 서쪽에 구조물을 불법으로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기소됐다. 에어컨 실외기...
18년간 승소 단 2건…'주민소송' 있으나마나 2023-08-24 18:25:17
공공도로를 부당하게 점용한 채로 건축허가를 받았다며 제기한 소송은 대법원까지 올라갔다가 파기환송심을 거쳐 일부 승소했으나 사랑의교회 측에서 맞소송을 제기해 현재진행형이다. 나머지는 거의 주민들이 패했다. 진행 중인 7건을 제외하면 35건은 주민들이 패소했다. 나머지도 소송 요건이 맞지 않아 각하됐거나 소송...
있으나 마나 한 '주민소송제'…18년 간 승소는 '단 2건' 2023-08-24 17:08:57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사랑의교회가 공공도로를 부당하게 점용한 채로 건축허가를 받았다며 제기한 소송은 대법원까지 올라갔다가 파기환송심을 거쳐 일부 승소하였으나, 사랑의교회 측에서 맞소송을 제기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나머지는 거의 모두 주민들의 패배다. 현재 진행 중인 7건을 제외하면 35건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