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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알츠하이머 비밀 풀어낼 AI 개발한다…美 잭슨랩과 '맞손' 2024-03-11 10:00:04
미국의 잭슨랩과 손잡고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 등을 풀어낼 인공지능(AI)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잭슨랩과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유전자편집·PPI분석…신약성공률 높일 핵심기술은? 2024-03-08 14:34:49
암백신과 골관절염 DMOAD는 각각 내년 하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한다. 2015년 설립한 프로티나는 단백질 상호작용(PP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만들고 분석한다. 개별환자의 PPI 유형을 분석해 질환의 발병 기전을 찾아내고 약의 효과를 예상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했다. 항체 설계 AI도 만들고...
혹시 나 수전증?…치매 위험 3배 높다 2024-03-08 10:55:22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태성 진전이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손, 다리, 머리, 목소리가 떨리는 병으로, 가끔 파킨슨병으로 오진되기도 한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신경과 전문의 일랜 루이스 교수 연구팀이 본태성 진전 노인 222명(평균연령 79세)을...
유빅스테라퓨틱스, 국내 최초 TPD 임상 정조준… 美AACR서 발표 2024-03-07 08:43:16
림프종의 발병과 암세포 증식에 중요한 BTK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함으로써 종양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모달리티의 후보물질이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UBX-303-1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올해 상반기 내 임상시험 환자 모집 개시를 앞두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앉아 생활하면 하루 9000보 이상 걸어야" 2024-03-06 19:02:45
분석한 결과 좌식 생활인들의 경우 하루 9000~1만 보 걸으면 사망 위험이 39%,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1% 감소했다. 연구팀은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에게서는 하루 9000~1만 보가량 걸을 때 확실한 심혈관질환 발병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라며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걸음 수는 하루 4000~4500보인 것으로...
삼성바이오 "UCB와 3천800억원 규모 위탁생산 증액 계약" 2024-03-06 17:39:40
7월에는 UBC와 중추신경계질환과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 요인으로 알려진 타우(tau) 단백질 축적 억제를 목표로 하는 신약후보 물질을 위탁생산하는 400억원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경쟁력 있는 생산 속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은 덕분에 UCB와 장기...
감기인 줄 알았는데…'팔과 다리' 절단한 美 여교사 2024-03-06 00:12:41
관해 이야기 한다. 다시 내 힘으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친구들은 이 부부를 위해 고펀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8만8000달러(1억1700만원)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혈성 쇼크는 매년 약 75만명의 미국인에게 발병한다. 이중 약 30%가 사망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근로자 건강 이상" 노조 주장에…삼성 "명백한 허위 사실" 반박 2024-03-05 00:56:03
관련 조사의 경우 정확한 발병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계가 아니라 ‘주변에서 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식의 모호하고 주관적인 방식으로 설문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유해 화학물질 관련 내용에 대해선 “삼성의 휴대폰·배터리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틸알코올, 황산 등은 국내외 많은 제조공정에서 필수...
삼성, '전자계열사 노동자 건강 심각' 주장에 "명백한 허위" 2024-03-04 20:14:19
암·희귀질환 관련 조사의 경우 정확한 발병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계가 아니라 '주변에서 보거나 들어본 적 있느냐'는 식의 모호하고 주관적인 방식으로 설문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유해 화학물질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삼성의 휴대전화·배터리 공장에서 사용하는 CMR(발암성·돌연변이성·생식독성)과...
대장내시경 받다 천공 생겨 숨진 70대…병원 상대 '승소' 2024-03-04 11:34:49
발생 빈도와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 패혈증 발병까지 대장 천공 외에 다른 요인이 함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미뤄보았을 때 B 의원 측 책임을 70%로 제한했다. 재판부는 "종합적으로 보면, B 내과의원이 의사로서 준수해야 할 주의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있다"며 "다만 여러 사정을 비춰 보면 피고에게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