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중대재해법 위반 '1호 판결'…회사 대표에 집행유예 2023-04-06 10:53:16
14건 중 1호 판결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중대재해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건설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인 경우에 적용된다. 법정형은 1년 이상 징역형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형이다....
[사설] 이제야 법정 가는 '이재명 대장동 의혹'…'지체된 정의' 경계한다 2023-03-22 17:49:01
법정형과 양형 기준을 고려하면 징역 1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돼야 하는 중대범죄”라고 했다. 유죄가 인정되면 중형이 불가피하다. 의원직 상실은 물론 제1야당의 당내 구도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사안이다. 그런 만큼 법원은 이런저런 이유로 재판을 늦춰선 안 된다. 신속하고 엄정하게 시비를 가려서 ‘지체된 정의’...
주택 화재로 사망한 여성…방화범은 남편이었다 2023-03-03 19:03:58
확인하는 등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 혐의를 밝혀냈다. 특히, 검찰은 A씨가 집에 불을 질렀을 당시 B씨의 숨이 멎지 않은 상태였다는 내용의 국과수 의견에 따라 A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다. 현재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집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2살 아들…엄마는 1년간 60차례 외박 2023-02-27 17:49:53
영양결핍 등이 사인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A씨의 상습적인 방임 행위가 결국 B군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그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살인의 고의가 없을 때 적용하는 아동학대치사죄의 법정형은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이지만,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되면 사형·무기징역이나 7년 이상의...
헌재, 민식이법 합헌 결정…"형벌에만 의존" 반대의견도 2023-02-27 12:18:29
재판관은 이어 “법정형의 폭도 법관이 각 행위의 개별성에 맞추어 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설정돼야 한다”며 “(그러나 민식이법은) 모든 경우에 법정형의 하한을, 피해자의 사망의 경우 징역 3년, 상해의 경우 징역 1년 또는 벌금 500만 원으로 정하여 일률적으로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결국 민식이법은...
[속보] '주거침입 강제추행 7년 이상 징역' 처벌 조항 위헌 2023-02-23 14:14:23
법정형의 하한을 '징역 7년'으로 정함으로써 주거침입의 기회에 행해진 강제추행·준강제추행의 경우 정상을 참작해 감경하더라도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없도록 했다"며 "법정형의 하한을 일률적으로 높게 책정해 경미한 강제추행·준강제추행까지 엄하게 처벌하는 것은 책임주의에 반한다"고 밝혔다. 성폭력처벌법...
"중대재해 예방 나서야 할 감독관들, 사건 조사에 급급" 2023-01-26 14:05:11
노동계에 대해서는 "경영책임자에 대한 법정형 수준이 지나치게 높게 설계돼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며 "수사와 재판 현실을 받아들이고 경영책임자의 법정형 수준을 산업안전보건법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인정하되, 안전보건확보의무 위반죄 신설을 제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 방...
사고 시 선진국은 노사 공동책임…한국은 '무조건' 대표 책임 2023-01-25 16:08:27
다 알아봤더니 전부 법정형이 최대 징역 3년 이하"라며 "한국만 징역 1년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중대재해법의 형량(징역 1년 이상)은 '촉탁·승낙 살인죄'와 '불법 마약 재배'와 같은 수준이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어디에서도 산업재해에 대해 징역 하한을 둔 곳은 전무하다....
피해자만 126명…세입자 울린 전세사기범 `징역 15년` 2022-12-02 12:05:12
수 없었다. 하지만 사기죄의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이고 여러 사기죄를 범한 경우 형량을 장기 2분의 1까지 가중하므로 징역 15년이 법정 최고형이 된다는 것이다. 검찰은 "앞으로도 서민들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전세사기와 같은 서민다중피해 범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이 사건 선고에 앞서 다른 사기...
세번째 `음주운전` 60대, 재심서 감형…"형사처벌 전력 없어" 2022-11-17 19:43:17
올해 4월 재심을 청구했다. 해당 조항은 2018년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윤창호 씨(당시 22세)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재심 재판부는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의 취지와 적용법조 변경에 따라 법정형의 변화가 있다"며 "2005년과 2015년 음주운전으로 각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 외에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