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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3월 9일 ‘온 클래식- 새봄’으로 올해 클래식 공연 포문 2022-02-23 13:40:07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으로 밝고 화려하게 시작하며,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왈츠 명곡 중 하나로 알려진 ‘봄의 소리 왈츠’, ‘집시 바론 서곡’, 120여곡의 폴카 중 대표적인 곡으로 꼽히는 ‘트리치-트라치 폴카’, ‘천둥과 번개’, ‘사냥’ 등 유쾌하고 흥겨운 곡들로 구성했다. 또한...
한국무용의 새로움 '새날'…佛실내악의 정수 '프렌치가든' 2022-01-27 15:16:41
벨리우스의 ‘카렐리아 서곡’과 ‘레민카이넨 모음곡’,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2010년 쇼팽콩쿠르 우승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협연한다. 규모는 작지만 프랑스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주는 음악회도 열린다. 첼리스트 이원해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여는...
[프리뷰] 팬데믹 아픔 다독이는 '3色의 진혼곡' 2022-01-24 17:05:02
시벨리우스의 뒤를 이어 핀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라우타바라는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953년 레퀴엠을 작곡했다. 종교적인 가사를 빼고 금관악기만 활용해 곡을 지었다. 다케미쓰도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려고 1957년 레퀴엠을 썼다. 통성기도문을 가사로 쓰지 않고 현악 5부를 위해 작곡했다. 그는...
[프리뷰] 코리안심포니 vs KBS교향악단, '국립' 명칭 신경전…"지휘자 실력으로 겨룬다" 2022-01-17 18:01:48
벨리우스의 대표곡 두 개를 선택했다. 잉키넨은 ‘지휘자 사관학교’로 불리는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지휘 공부를 한 젊은 거장이다. 평단에서는 핀란드 문화에 익숙한 잉키넨이 시벨리우스 레퍼토리의 정수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태형 음악평론가는 “핀란드 작품들은 유럽 주류 작품들과 성격이...
진은숙 '정적의 파편' 런던심포니 세계 첫 연주 2022-01-05 16:57:27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988년 미국 나움버그 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에서도 우승했다. 2014년 독일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의 ‘올해의 음악가’상을 받은 그는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만큼 깊이 있는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신작은 미국과 독일에서도...
[프리뷰] 낯섦과 익숙함이 한자리에…서울시향의 혁신적 레퍼토리 2021-10-26 16:54:51
시벨리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음악가다. 작곡가 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사후에 그를 다루면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국내에선 칼 닐센 콩쿠르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나올 때만 언급되는 정도다. 이번 공연 협연자인 이지윤이 2016년 칼 닐센 콩쿠르 결선에서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다. 서울시향은 두 곡의 낯섦을...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연주자 대구서 '심포니의 향연' 펼친다 2021-10-13 15:33:10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 d단조’를, 11월 19일에는 자연스러운 음악적 흐름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4번 G장조’ 로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무대를 빛낸다. ○10월 26일=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향하는 경북도립교향악단세상의 모든 음악을 연주하겠다는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
[인터뷰] 지휘자 이든 "세상의 모든 오페라를 지휘해 보고 싶다" 2021-09-27 17:11:56
컸다. 시벨리우스음악원을 다니진 않았지만 지휘자들의 ‘대부’로 불리는 파눌라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지휘를 배웠다. 파눌라의 제자들은 전 세계 명문 악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든은 “브장송 콩쿠르 결승 전날까지 파눌라와 전화를 하며 무대 매너를 배웠다”며 “파눌라는 늘 ‘단원들 위에서 군림하지 말고 끝없이...
'콩쿠르 여왕' 양정윤, 첫 음반 내고 독주회 2021-07-05 17:08:31
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외젠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 등이 레퍼토리다.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동문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올여름 관악기 '독주회 바람' 2021-06-30 17:32:29
김유빈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의 최연소 종신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제2수석인 함경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관악주자들의 독주회가 연이어 열리는 건 이례적이다. 관악기는 클래식계에서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에 비하면 비주류 악기로 여겨진다. 보통 호른이나 오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