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지휘 거장' 무티 코로나 확진…시카고 심포니 공연 취소 2022-04-06 04:44:11
브루크너'를 공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CSO 운영 주체인 CSOA는 공연을 하루 앞둔 4일 밤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마에스트로 무티가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공연 취소 결정을 알렸다. CSOA는 무티가 CSO 방역 지침에 따라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무티의 확진으로 CSO가 라트비아 출신...
빈 홀렸던 '코레아의 신부' 125년 만의 귀환 2022-04-04 17:51:11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루크너, 브람스 등 거장들의 활약에 힘입어 클래식 음악의 명실상부한 수도 역할을 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올해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빈 문화예술의 역사와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3대 공연·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레아의 신부’ 발레음악 전곡...
슈퍼리치 '자산 증식' 수단으로 뜨는 고가 예술품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2-03-18 11:37:46
브루크너 첫 전곡 녹음'이란 기사로 처음 선보였던 '김동욱의 하이컬처'가 약 1년 만에 100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국내외의 미술, 음악, 출판 등의 동향을 편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코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주목할만한 문화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낯섦·파격…참신한 레퍼토리 가득한 교향악축제 2022-03-08 14:05:36
이후 연주회장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브루크너와 말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의 대편성 곡들이 귀환한 이번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의 대폭 감소다. 우선 베토벤 곡이 전무하다. 각 악단이 소속 단원들을 총출동시키는 행사 특성상 메인 곡으로 편성 규모가 크지 ...
[프리뷰] 팬데믹 아픔 다독이는 '3色의 진혼곡' 2022-01-24 17:05:02
영감을 얻었다. 모차르트와 베르디, 브람스와 브루크너 등은 모두 ‘레퀴엠(장례미사곡)’을 작곡했고, 죽음 앞에 선 인간 군상을 그려내 시대를 위로했다. 거장들이 남긴 레퀴엠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2022 서...
해외 오케스트라 잇달아 방한…'音의 향연' 펼친다 2022-01-16 17:43:48
음악회를 연다. 브루크너 레퍼토리만 연주하는 것으로 국내에선 브루크너의 교향곡 5번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베를린도이치심포니오케스트라가 2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 등 국립 예술단체들이 마련한 올해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국립오페라단은 주세페...
하이팅크가 지휘했던 브루크너 교향곡…자연을 호흡하는 산책 같아 2021-11-25 16:41:54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이었다. ‘LSO Live’ 레이블에서 나온 이 음반은 2011년 6월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4번만 놓고 보면 이 연주는 1965년 콘세르트허바우, 1985년 빈 필과 녹음한 뒤로 26년 만의 기록이다. 하이팅크의 다른 연주도 마찬가지지만 옛날 스튜디오 녹음에선 자세는 성실하지만 개성이...
베를린 필이 선보인 '스타워즈' OST, 빈 필과는 어떻게 달랐을까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11-07 06:03:01
조차 빈 필의 지휘대엔 불과 두 번만 오르며(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7번, 1949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린츠'교향곡 등, 1973년) 양대 교향악단을 모두 이끌었던 행운의 이력을 간신히 남겼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정통 클래식 음악 지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빈 필과 베를린 필을 모두 이끈 인물이...
유리천장 깬 지휘자 성시연 "음악에 시대의 고민 담겠다" 2021-10-10 17:15:08
여유롭게 대하는 지휘자를 꿈꾼다고 했다. “명확하고 간결하게 지휘하는 건 배웠지만 아직 아우라가 부족해요. 한 번의 리허설만으로 단원들 마음을 끌어당기는 지휘자로 성장하고 싶어요. 여러 악단에서 객원 지휘를 하며 경험을 쌓아야죠. 그러고 나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완주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오현우...
94세 세계 최고령 지휘자, 여전히 음악에서 활력을 얻다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9-23 06:58:01
미완성 교향곡과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 등 블롬슈테트와 빈 필의 장기가 잘 발휘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앞서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도 빈 필과 블롬슈테트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사실 다른 거장들에 비해 블롬슈테트가 빈 필의 포디엄에 서는 것은 무척 늦었습니다. 83세 때인 2011년에 처음으로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