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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호숫길 걸으며 몸도 마음도 '힐링'…폭 1.5m 옐로우 출렁다리 건너면 '짜릿' 2019-06-20 16:47:37
산자락이 햇빛을 등지고 서니 시원함이 배가 된다. 짜릿한 체험을 선사하는 ‘옐로우 출렁다리’까지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자연과 한몸되는 수변길 산책볕이 뜨거운 오후 장성호 수변길에 서면 장성호의 풍광과 함께 여름만의 정취가 가득하다. 장성호 수변길에서는 시작점부터 길을 둘러싸고 울려 퍼지는...
[도심산책] 휴식·예술 공간으로 재생된 정수장 2019-06-14 08:01:03
돌아보는 듯하다.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 산자락 숲길, 야구장, 다목적 운동장, 약수터도 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접근이 편하진 않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5호선 까치산역에서 20분 이상 걸린다. 까치산역에서 버스로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책마을] 침묵은 영혼의 언어…유럽 수도원의 영성을 찾아서 2019-06-13 17:43:30
해 놓았다.해발 1300m의 알프스 산자락에 있는 프랑스의 그랑드 샤르트뢰즈수도원도 마찬가지다. 11세기 브루노 성인이 창립한 카르투시오수도회의 본원인 이곳 수도자들의 고독한 수도생활은 2005년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침묵’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9년 이 영화의 국내 시사회 때...
전남 장성호 수변길에 제2 출렁다리 들어선다 2019-06-13 16:27:34
바람이 불어오고, 정오가 지나면 수변길을 품은 산자락이 태양을 등져 여름에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호수 깊숙이 들어가면 산새들의 지저귐이 음악처럼 울려 퍼진다. 수변길 초입에서 약 1.2㎞를 걸으면 봉덕협곡을 잇는 지난해 6월 개통한 제1 출렁다리가 등장한다. 21m 높이의 주탑이 전설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황...
강원 양구 'DMZ 펀치볼' 6월 국유림 명품 숲 선정 2019-06-07 11:07:56
지정돼 있다.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2010년부터 접경지역의 산자락을 걸으며 전쟁의 상흔을 느낄 수 있는 'DMZ 펀치볼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4개 노선이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펀치볼 둘레길은 해안면 5개리를 따라 이어진다. 평화의 숲길(길이 14km), 오유밭길(21km), 만대벌판길(21.9km),...
57개 섬이 한 몸인 고군산군도, 별주부전 전설 숨쉬는 비토섬…자동차 타고 나도야 간다 2019-06-02 14:59:29
완도고금도지석묘군(전남기념물 231호), 산자락에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덕암산꽃누리생태공원도 함께 돌아보자. 고금도에서 장보고대교를 건너면 국내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에 대한 국제 인증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완도 청해진 유적(사적 3...
성남시, 청계산 옛골마을∼망경대 구간 산림욕장 조성추진 2019-05-28 16:24:50
예정지는 청계산 매봉과 이수봉 사이 동편 산자락으로 옛골마을과 망경대(청계산 정상) 사이에 있다. 옛골마을에서는 15분 거리다. 참나무 등 활엽수가 대부분인데 소나무 군락 등 침엽수도 함께 어우러져 산림욕에 제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산림욕장 예정지에 인생의 숲길(3.9㎞), 치유의 숲길(2.0㎞),...
[서해 최북단 섬들을 가다] 억겹의 세월 버텨온 대청도 2019-05-11 08:01:05
태자궁 터로 추정되는 대청초등학교 운동장 북쪽 산자락에서는 2006년 기와 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 순제의 흔적은 대청도 이곳저곳에 많이 남아 있다. 그중 하나가 적송 군락이 있는 섬 서쪽의 모래울 해변이다. 순제는 이 해변을 산책하다 이곳 소나무를 보고 '기린송'(麒麟松)이라 불렀다고 한다. 기린은 사슴...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춘천 국유림서 산불 1.5㏊ 태워 2019-05-07 15:47:08
투입돼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국유림 1.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24분께 인제군 남면 소치리 도로 옆 산자락에서도 불이 나 잡풀 등 66㎡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도내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과 산지...
최치원·원효대사·이황이 사랑한 청량산…12개 암봉이 절경이로다 2019-05-06 15:25:43
산자락마다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빛난다. 천년고찰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예전에는 연대사(蓮臺寺)로 불리며 30여 개의 암자를 거느렸던 큰 사찰이었다. 연대사는 무너져 터만 남고, 연대사 부속 건물 중 하나였던 유리보전이 중심전각이 돼 청량사라는 사찰로 이름을 바꿨다. 유리보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