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기후변화 합의문에 '화석연료' 등장…어렵게 뗀 첫걸음 2023-12-13 22:28:37
첫 총회 이후 당사국들이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 등을 모두 아우르는 화석연료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동의 움직임에 합의한 것은 28년 만에 처음이다. 2년 전 COP26에선 화석연료 가운데 석탄의 단계적 감축에 합의했을 뿐 석유와 가스는 합의문에 담기지 못했다. 산유국의 강력한 반대로 '석유'를 명시하진...
국제사회, COP28 '탈화석연료' 첫 명시 환영…해석엔 온도차 2023-12-13 20:19:27
당사국 총회(COP28) 합의 도출을 반겼다. 다만 합의 수준과 세부적인 의미를 두고는 각국 이해관계에 따라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엑스(X) 계정을 통해 "오늘의 합의는 탈화석연료 시대(post-fossil era)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별도...
COP28서 '탈화석연료 전환' 합의…'단계적 퇴출' 빠져(종합) 2023-12-13 17:37:01
"세계가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 필요성에 대해 이처럼 명확한 문서로 하나가 된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00여개국의 요청으로 애초 합의문에 들어갔던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phase-out) 문구는 결국 빠졌다. 또 총회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3배로 늘리고 배출가스 저감이...
"명확한 촉구" vs "실망"…'화석연료 멀어지기' 합의안에 온도차 2023-12-13 16:02:39
댈지 등을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자연기금(WWF)의 글로벌 기후·에너지 부대표 스티븐 코넬리우스는 "화석연료와 관련한 표현이 훨씬 진전됐다"면서도 "석탄과 석유, 가스를 퇴출해야 한다는 요구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미나 라만, 제3세계네트워크(TWN) 대표 역시 새 초 '손실과...
화석연료 '퇴출' 대신 전환 선택한 UAE…선진국 반발 속 최종합의 성사될까 2023-12-13 15:54:33
따라 2030년까지 세계 각국이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NDC)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 작성하는 합의문이다. GST 합의문에 감축이란 표현이 들어가자 COP28 최종 합의문에도 화석연료 '퇴출'이란 표현이 실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12일 오전 총회가 끝난 뒤...
섭씨 30도…기후변화 우려 속 스페인에 닥친 '뜨거운 겨울' 2023-12-13 15:44:46
가운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화석연료 퇴출을 둘러싼 회원국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다가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대신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을 시작한다는 문구를 담은 공동선언 합의안을 13일 내놨다. 전 세계 에너지에서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80%에...
"COP28 새 합의문 초안, 화석연료 '퇴출' 대신 '전환' 촉구"(종합) 2023-12-13 15:15:23
첫 총회가 열린 이후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회원국들이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동의 움직임에 합의한 것이 된다. 전세계 에너지에서 이러한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80%에 이르지만, 과학계는 화석연료 사용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의 주범이라고 경고해 왔다. 에스펜 바르트...
머나먼 '화석연료 퇴출'…산유국·저개발국 반대에 COP28 헛바퀴 2023-12-13 11:51:44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프리카가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대륙을 끌어나갈 것이라는 말을 듣도록 강요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작성해 공유한 COP28 합의문 초안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phase out) 문구가 빠지면서 각계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국제 환경단체뿐...
"친환경 논의를 산유국에서?"…막판까지 갈등 계속된 COP28 2023-12-12 09:28:45
것을 포함한 8개의 온실가스 감축 선택지가 담겼다. 이 중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신속한 폐기와 신규 허가 제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확충 등도 있다. 신재생에너지나 원자력발전, 탄소 저감·제거...
SK C&C, COP28서 각국에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기술 소개 2023-12-12 08:46:04
열린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COP는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원국이 모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많은 국가가 COP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수준과 전략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