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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사로잡은 윌슨 응의 열정과 패기 2020-10-18 17:09:44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의 매력을 뿜어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황 연주에 목말랐던 청중의 갈증을 풀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명연이었다. 지난해 서울시향 부지휘자에 취임한 이후 처음 맡겨진 정기 연주회여서 부담도 적지 않았을 텐데 지휘봉을 잡은 그의 모습엔 흔들림이 없었다. 올해...
서울시향·코리안심포니·KBS향…국공립 교향악단 '대면 공연' 재개 2020-10-12 17:38:10
무곡’과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번 등 동유럽과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을 들려준다. 윌슨 응은 “코로나19에 따른 무대 위 연주자 간 거리두기로 레퍼토리를 선택하는 데 제약이 있었지만 데뷔 무대인 만큼 신선하고 역동적인 연주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
베토벤 교향곡·오페라 마술피리…안방에서 '천상의 선율'이 흐른다 2020-09-28 15:11:47
실내악단들이 베토벤, 브람스, 드보르자크,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를 들려준다.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합창을 들어볼 공연도 펼쳐진다. 5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여는 월드투어다. 빈 소년합창단은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전하는 사랑’ 투어를 시작했다. 클래식 스트리밍...
英 위그모어홀 '온라인 실내악 향연'…연말까지 100여회 공연 무료 생중계 2020-09-14 17:02:20
구성했다. 구스타프 말러,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등 유명 작곡가를 비롯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작곡가 프리아룩스 라이니어, 프랑스 작곡가 릴리 불랑제 등 생소한 현대 음악가의 곡을 들려준다. 존 길훌리 위그모어홀 예술감독은 “고전이나 낭만주의 시대에 치우치지 않고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20세기...
'실내악의 성지' 英 위그모어홀의 '온라인 클래식 향연' 2020-09-14 14:12:27
구성했다. 구스타프 말러,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등 유명 작곡가를 비롯 남아공 출신 작곡가 프리아룩스 라이니어, 프랑스 작곡가 릴리 불랑제 등 생소한 현대 음악가의 곡을 들려준다. 존 길훌리 위그모어홀 예술감독은 "고전이나 낭만주의 시대에 치우치지 않고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20세기부터 지금까지...
'K클래식 미래'…8월 무대 빛낼 젊은 연주자들 2020-07-28 17:33:51
백고산의 ‘아리랑 변주곡’, 드뷔시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 공연에선 8명의 현악 연주자들이 독주로 시작해 2중주, 3중주, 8중주로 확장되는 현악 앙상블의 정수를 선보인다. 3남매가 펼치는 트리오 공연도 눈길을 끈다. 첫째 이호찬(첼로), 둘째...
국공립 관현악단 잔치 '교향악축제'…온라인·야외무대서 공짜로도 즐긴다 2020-07-20 17:20:38
말러 교향곡 5번(5일), 군포 프라임필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7일) 정도다. 오는 28일 개막 무대에선 서울시향이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슈만의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다음달 10일 폐막 공연에선 KBS교향악단이 지중배의 지휘로 엘가의 첼로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트리오 콘 스피리토' 토크 콘서트…정진희 한경필 악장 사회·연주 2020-05-27 17:53:56
요한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3중주 1번’ 등을 연주한다. 2008년 결성된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2010년 한국인 최초로 네덜란드 칼스 헤넨 국제실내악 콩쿠르를 우승했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김 작가에 이어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이어간다. 오는 7월에는 이기영 서울대...
오케스트라 '대면 음악회' 시동 2020-05-26 17:02:28
경기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쇼스타코비치의 대곡인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를 연주한다. 경기필하모닉은 키즈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들려준다. 비올리스트 이승원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금혜승과 이...
[음악이 흐르는 아침]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2020-03-10 17:57:34
4분의 1인 65만 명이 대부분 굶어서 죽었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7번은 죽음의 도시가 된 레닌그라드에 바친 곡이다. 1942년 3월, 러시아 서남부 사마라에서 초연된 뒤 모스크바, 런던, 뉴욕에 이어 8월에야 본고장 레닌그라드에서 연주됐다. 당시 단원 상당수가 사망한 터라 전선으로 차출된 연주자들까지 불러들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