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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린 "한은 기준금리 인하 시급하다" 2013-05-02 11:30:28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재정건전성 관련 대책이 야당 요구대로 제출되지 않는 한 추경은 간단히 처리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 의장은 "추경 통해 경제활성화 하지 않으면 재정건전성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나 의장은 또 야당이 주장하는 대기업 최저한세 인상에 대해서는 "최근에 2%...
추경, 4월 국회 통과 힘드네 2013-05-01 22:37:57
등 야당이 "기존 입장과 다른 점이 없다"고 반발하면서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공전됐다. 결국 2일까지 모든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려던 여야 지도부의 당초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여기다 안정행정위원회 등 아직 상임위별 예비심사도 마치지 못한 상황이라 기존 여야가 합의한...
[김정호 칼럼] 재계 목소리는 들어볼 가치도 없나 2013-05-01 18:02:49
만났지만 인사치레에 그쳤고, 야당 의원들은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법사위 모든 의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었지만, 보좌관들의 블로킹은 철옹성이었다. 오히려 면담을 회피한 사람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경제민주화를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라는 논평에서 재벌이 입법권을 침해한다며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경고까지...
아이슬란드 시장, 영화 캐릭터 복장으로 투표소 등장 2013-05-01 11:46:44
총선에서 좌파 연정인 녹색당과 사회민주당에 정권을 내줬던 중도우파 야당 독립당과 진보당이 정권탈환에 성공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누가 그를 뽑았는지 궁금하다' '내가 뽑았다' '이 남자 멋지다' '그가 제다이 의상을 입는 것을 자주 봤는데, 그가 좋은 시장인가?' '왜 미국 정치인들은 이...
[사설] 민주당은 강령만 바꾸면 뭐하나, 행동을 바꿔라 2013-04-30 17:13:26
야당의 진정성 있는 변신 노력이라면 격려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민주당의 문제는 강령을 적당히 얼버무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란 점에 있다.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실망한 것은 허울뿐인 이념과 명분으로 국민을 편 가르고, 미래가 아닌 과거에 집착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았던 탓이다. 수권정당의 면모를 제대로...
경제5단체 "법사위원장 면담 거절은 사실무근" 2013-04-29 21:41:26
26일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야당 간사 보좌진 등과 유선 접촉을 통해 면담 일정을 잡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법사위원장은 경제단체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접한 뒤 "관련 내용에 대해 전혀 아는 바도 없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며 경제단체들에 사실 관계를...
모바일 융·복합 "속도전 총력 지원" 2013-04-29 17:29:28
않기 위해선 속도전이 생명인데요.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모바일 산업의 성장성을 주목하며 규제 완화와 신속한 정책 결정 등 총력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가 모인 `모바일 월드...
[한경에세이] 정치권의 올바른 경쟁 2013-04-29 17:28:27
하는 야당의 주장이 그러한 예다. 증세를 해서 추경을 편성한다면 추경의 효과가 반감될 뿐 아니라, 지금 세율을 올려도 내년 세수에 영향을 줄 뿐 올해 세수 증대엔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경제 활성화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혹여라도, 야당 일각에서 정부 여당에 도움이 되는 정책에 끌려가기 싫어 부동산대책과...
툭하면 지각·불참…'기본'이 안된 국회 2013-04-28 17:31:30
야당 의원들은 무상복지 예산 증액 등을 요구하며 회의에 불참했고, 이 사실을 안 여당 의원들도 회의에 나오지 않있다. 하지만 의원들이 산회를 선포하지 않아 국회 직원들이 퇴근을 하지 못한 것이다. 국회 관계자는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이 귀찮은 일이 아니라 의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경데스크] 민주, 아직도 安의 종속변수? 2013-04-28 17:10:35
제1야당의 자생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안철수 후보(현 무소속 국회의원)의 지원에 기대는 ‘안철수 바라기’ 현상을 만들어 낸 당시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실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자서전 이름(운명)에 빗대 민주당의 운명은 안철수에 달렸다는 달갑지 않은 소리를 듣기도 했다. 민주당은 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