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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서부서 환경운동가 2명 괴한에 납치…경찰 수사 2024-03-26 11:50:49
따르면 2022년 한해에만 환경운동가 11명이 살해됐다. 또 작년 9월에는 2주 넘게 종적을 감췄던 졸리나 카스트로와 제드 타마노 등 여성 환경운동가들이 군에 의해 납치됐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들은 마닐라만에서 진행 중인 간척 사업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다가 갑자기 사라졌었다. bumsoo@yna.co.kr (끝)...
유엔 인권전문가 "이스라엘, 가자서 집단학살…인종청소 연상" 2024-03-26 11:11:24
행위로 집단 구성원(팔레스타인인) 살해, 심각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상해, 물리적 파괴로 생활 조건에 고의로 영향을 끼친 점을 들었다. 그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의 압도적 성격과 규모, 이로 인한 파괴적인 생활 조건은 팔레스타인인들을 물리적으로 말살하려는 의도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이...
아내와 '불륜관계' 여성에 격분…살해 시도한 남편 징역형 2024-03-22 17:37:46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하려 한 30대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33)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7일 오전 2시...
'아내의 내연녀' 살해하려 한 남편, 징역 2년6개월 2024-03-22 14:54:51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편이 항소심 재판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A(33)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7일 오전 2시 20분께...
이스라엘, 가자 최대병원서 나흘째 격전…"총소리·폭음 지속" 2024-03-22 11:08:04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1천200명이 살해되고 250여명이 납치되는 참사가 벌어지자, 곧바로 보복 공격을 감행해 전쟁에 돌입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내 주요 병원들에 하마스의 군사시설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알시파 병원에는 핵심 지휘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고 보고 작년 11월 이미 한 차례 병력을 ...
'성폭행범 변호' 조수진, 정치해도 되나…전문가들 해석은? 2024-03-21 16:13:32
불필요한 변호"라는 의견도 있다. 십대여성인권센터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추선희 변호사는 "피해자가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방식의 변론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흔드는 것"이라며 "미성년자인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성범죄를 전문으로 다루...
곧 결혼하기로 했는데…동거녀 190여회 흉기로 찌른 남성 2024-03-20 17:19:41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인 20대 B씨를 집에 있던 흉기로 190여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결혼을 전제로 B씨와 동거 중이던 A씨는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는 와중에 B씨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자 격분한 나머지 범행한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 범행 직후 A씨는 흉기로 자해하고 112에 범행 사실을...
나이지리아서 또 집단 납치…주민 100여명 피랍 2024-03-19 17:26:57
지난 12일 카주루 지역 부다 마을에서 무장세력이 여성 32명과 남성 29명 등 주민 61명을 납치했고, 지난 9일에는 소코투주 바쿠소 마을 학교 기숙사에 무장세력이 침입해 어린이 15명을 끌고 갔다. 지난 7일 카두나주 쿠리가 마을 공립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80여명을 납치한 무장세력은 최근 이들의 몸값으로 10억...
'갱단 천지' 아이티 주민들, 칼 들었다…자체 방어 2024-03-19 12:14:18
단원들을 붙잡아 잔인하게 살해하고 불태우는 보복 사건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갱단 단원이나 일반 범죄인로 의심되는 수백 명이 자경단에게 살해당했다. 갱단의 공격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수용소 상황도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주민들은 비좁고 위생 처리가 제대로...
경비원 찌른 70대 남성, 전처도 살해한 듯 2024-03-18 15:27:53
아내를 살해한 정황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한 A(75)씨에 대한 살인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 인근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범행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