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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집 사과에도…"차라리 일본 간다" 불만 폭발 2024-05-01 14:47:48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기 선별 및 손질 과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다양한 손님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 지역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김 씨는 “열심히 제주도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가게의 일로 직·간접적 피해를...
'거주지 무단 이탈' 조두순 "내가 왜 죄인이냐?" 2024-05-01 11:36:42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다만 그는 주거지 인근에 있는 경찰 방범 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바로 적발됐다. 조두순은 주거지 건물 1층 공동현관문으로부터 6∼7m 거리에 위치한 방범 초소로 걸어와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말을 걸었고,...
98세 우크라 노파, 나홀로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2024-05-01 07:55:43
의해 발견됐다. 군인들은 최전방 지역 시민을 대피시키는 경찰 부대 '화이트 앤젤스'에 할머니를 인계했으며, 화이트 앤젤스는 할머니를 피난민 대피소로 데려간 뒤 가족들에게 연락했다고 파블로 디아첸코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살아남았다는 로미코우스카는 "나도 이 전쟁을 겪고 있으며,...
"간부 아들 '세자'라 불리기도"…선관위 '채용 특혜' 드러났다 2024-04-30 18:49:52
담당자에게 연락해 자녀 채용을 청탁했고 채용 담당자들은 다양한 위법·편법을 동원해 합격 처리했다. 구체적으로 중앙선관위는 2020년 1월 채용 인원이 초과했음에도 인천 선관위에 정원을 한 명 더 늘리라고 한 뒤 김 전 사무총장의 아들 A씨를 채용했다. 채용을 담당한 인천 선관위는 규정과 달리 3명의 면접위원을...
군포 다방서 동거녀·손님 살해한 50대, 항소심도 징역 30년 2024-04-30 16:03:24
A 씨는 지난해 7월 1일 오후 50대 여성 B 씨가 운영하는 경기 군포시의 한 다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B 씨와 손님 60대 C 씨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 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상황에서 동거하던 집 매수 대금을 돌려달라고 B 씨에게 요구했으나 아무런 연락이 없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
"보일러 틀면 옆집이 따뜻해졌다네요"…기막힌 사연 2024-04-30 14:53:10
이상 나왔다. 의문을 품고 관리사무소에 연락했지만 "집안의 일부인 창고 공간은 난방이 되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추위가 유독 심했던 날 A 씨는 다시 한번 관리실에 보일러를 한 번 더 확인해달라고 부탁했고, 그제야 집이 냉골이었던 이유를 알게 됐다. 보일러 배관 신호가 옆집과 잘못 연결돼있었던 것이다. A...
뉴질랜드, 학교서 휴대전화 사용 전면금지…"학습 집중에 도움" 2024-04-30 12:42:54
사용은 금지된다. 학부모가 자녀에게 연락해야 할 일이 생기면 학교 사무실을 통해 연락해야 한다. 다만 학생에게 장애가 있거나 특정 교육을 위해 휴대전화가 필요한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휴대전화 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 사용 금지 규정을 어길 경우 학생에게 내리는 제재...
'비계 논란' 제주 삼겹살집 사장 "CCTV 돌려봤더니…" [인터뷰] 2024-04-30 11:59:09
손님께 죄송하기도 해서 밤새 잠 못 자고 고민 끝에 연락드렸습니다." 제주에 위치한 한 삼겹살집의 고기에 비계가 많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해당 식당 사장님이 입을 열었다. 흑돼지 전문점 사장님 A 씨는 30일 한경닷컴에 "한 번 논란으로 순식간에 비양심적인 식당으로 매도되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논란은 지난...
게이츠, 여전히 MS 움직이는 손…"오픈AI 파트너십에도 핵심역할" 2024-04-30 09:51:26
둘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BI는 "지난해 11월 올트먼 CEO가 이사회에 의해 축출됐을 당시에도 게이츠는 올트먼에게 연락해 오픈AI로의 복귀에 대한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중년 시절 '역사적 전통을 거스르고 싶다'고 했던 게이츠는 이제 70세를 바라보는 시점에는 조용히 뒤켠에서...
러 스파이 혐의 독일군 장교 "핵전쟁 두려워서" 2024-04-30 00:53:22
담당으로 일하던 그는 지난해 5월부터 베를린의 러시아 대사관과 본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에 군사기밀을 자진해 넘긴 혐의로 지난해 8월 체포됐다. 그는 독일 연방군 내부망에서 내려받은 자료를 CD에 담아 러시아 공관 우편함에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측과 따로 접촉하거나 금품을 받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