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밀레이 100일 르포] "국민에게만 고통" vs "희망갖고 기다릴뿐" 2024-03-18 10:29:54
일방개혁에 성과는 보이지 않고, 국민의 어려움은 가중 파업 등 사회적 갈등·불만 고조에도 밀레이 국민 지지 43~53% 유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밀레이는) 개혁의 고통은 카스타(기득권)가 감당할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중산층 이하 국민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45세 공무원) "밀레...
K바이오 울상…"임상 못하고 약 못 팔고" 2024-03-17 18:50:15
있다. 의사가 병원에 없어 의약품 판매·유통이 줄고 임상시험이 지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의료대란이 한 달 이상 장기화하면 제약사들의 매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 중 한 곳인 A기업은 전공의 파업 이후 상급종합병원 의약품 발주량이 기존 대비 20~30%...
"증원없이 필수의료 해결하려면 건보료 3~4배 올려야" 2024-03-17 18:30:15
인상, 의대 정원 10% 축소 등을 약속했다. 의사는 의료 관련 범죄가 아니면 금고 이상의 처벌을 받아도 면허가 취소되지 않는 새 의료법이 마련된 것도 이때다. “교수까지 나서긴 어려울 것” 전망도2020년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와 의대생을 살리기 위한 협상 카드로 ‘집단행동 동참’을 활용했다. 당시 정부의 의대 정원...
'의사 불패' 이번엔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현장 '대혼란' 2024-03-17 07:16:12
양보했다. 2020년 의대 증원 추진 때도 의협은 즉각 '총파업'을 선언했고, 전공의들은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의대생들은 동맹휴학과 함께 의사 국가고시마저 대규모로 거부했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 선언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정부는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항복 선언'을 했다. 이번에도 의...
뇌혈관학회 "국민여러분께 죄송…사태 해결까지 병원 지키겠다" 2024-03-15 15:53:48
의사 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필수 의료인 뇌혈관 치료에 종사하는 의사들은 "저희는 조속하고 합리적 해결이 될 때까지 병원을 지키고 있겠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의사들의 주장이 아무리 미래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지금 당장의 문제는...
국립대 총장들 "돌아오라" 호소 2024-03-14 18:48:03
의사 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학생과 교수들에게 현장으로 돌아와달라고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의대 학생은 강의실로, 전공의·전임의·의대 교수는 국민 곁으로 돌아와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피해는...
[한경에세이] 사장님 혼자 가셔야겠습니다 2024-03-14 18:13:21
공항이 파업 중이고 현지 국내선은 운항하지 않는다고 황급히 보고했다. 목적지인 베를린은 직항편이 없어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야 했는데, 모든 항공편이 취소된 상황이었다. 영국 런던을 거치는 비행 편에 자리가 있어 안심하는 순간, 수행직원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사장님, 혼자 가셔야겠습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시론] 의료대란, 무섭다! 아프면 어떡하지? 2024-03-14 18:10:19
근무 의사의 40%가량이 전공의들이다. 이들이 ‘사직’을 가장한 형식으로 ‘파업’을 벌이는 통에 진료와 수술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응급환자와 수술을 앞둔 대기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지 못해 병원을 찾아 구명의 119를 호소한다. 그럼에도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양보할 수 없는...
"전공의에 강제노동 강요" ILO 개입 요청…실효성 있을까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3-14 07:00:06
될 것으로 보인다. 의사가 단체행동을 하더라도 '필수유지업무'는 예외로 두는 것은 세계적인 표준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ILO도 파업 시 유지할 최소서비스의 설정 기준 중 하나로 '그 중단에 의해 공중의 생명·안전·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업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변호사는...
[조일훈 칼럼] 의사집단은 끝내 이권 카르텔로 남을 건가 2024-03-12 18:06:57
활동 의사 숫자를 줄이고 있다. 이런 어깃장이 없다. 의약분업, 원격의료, 의대 증원 등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나올 때마다 파업으로 맞서온 사람들이다. 그 폐해가 수십 년간 누적돼 이제 국민도 진력이 나고 있다. 의사 부족 문제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10년 펴낸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