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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의사 숫자만 문제가 아니다 2024-03-08 18:21:36
여의대로에서 세(勢)를 과시한 의사들의 파업을 보면서 그때 기억이 떠올라 의료법을 다시 들여다봤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났지만 법은 그대로였다.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의 많은 난제를 의료 영역에서 풀려고 시도할 때마다 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의사가 연봉 두 배, 이제라도 가자"…한의대생도 '들썩' 2024-03-08 18:05:48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의사와 정부 간 갈등이 대학본부와 의대 간 갈등을 넘어 의대생과 타과 학생 간 갈등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경희대 2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들만 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대생을 비판하는 글이 매일같이 쏟아진다”며 “수업을 거부하다 학기 중간에 복귀한 의대생들과 함께...
"의사가 연봉 두 배, 이제라도 가자"…한의대생도 '들썩' 2024-03-08 18:04:58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의사와 정부 간 갈등이 대학본부와 의대 간 갈등을 넘어 의대생과 타과 학생 간 갈등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경희대 2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들만 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대생을 비판하는 글이 매일같이 쏟아진다”며 “수업을 거부하다 학기 중간에 복귀한 의대생들과 함께...
"수술 밀린 암 환자 손 잡았더니 눈물 뚝뚝" 간호사 글 화제 2024-03-08 17:26:09
소재 대학병원의 간호사가 의사 파업 장기화로 수술 일정이 미뤄진 암 환자와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지난 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의사들 파업 때문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서울 '빅5' 대학병원 중 한 곳에 근무하는 간호사라고 밝히며 "최근 수술이 밀린...
'전공의 블랙리스트' 내부 문서 작성 지시? 의협 "사실 아냐" 2024-03-08 16:29:25
게시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앞서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최근 '참의사 전공의 리스트'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리스트에는 '후배들 등에 칼을 꽂았다'며 이번 전공의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특정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의 실명이 담겼다....
의사들도 '블랙리스트' 비판…"집단 괴롭힘 부추기는 상황 개탄" 2024-03-08 14:01:37
취지다. 앞서 젊은 의사들이 많이 가입한 한 의사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 익명게시판에 전공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리스트가 '참의사' 목록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다. 해당 리스트는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인턴과 전공의를 전국 병원과 각 과별로 나열했다. 명단 중 일부는 이름을 한 글자만 가려...
'이완용!' '부역자 발견시 총살감'…도 넘은 전공의 블랙리스트 2024-03-08 09:01:03
"처음부터 정부 정책에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파업도 동의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3개월 면허정지보다 제가 속한 이 집단이 더 무섭다"고 적었다. 그는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선후배, 동기들과 3~4년을 지내야 하는데 온갖 눈초리와 불이익을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며 "의사...
빅5 전공의 빠지자 환자 몰린 중소병원…"의료붕괴 없지만 의사 부족" 2024-03-07 18:32:34
의사 파업의 역설’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서울의 한 중소병원 병상 가동률은 이달 초 94%로, 한 달 전 82%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요 8개 대형 대학병원 병상 가동률은 79%에서 55%로 24%포인트 떨어졌다. 부산의 한 중소병원 원장 B씨는 “KTX를 타고 무조건 서울 대형병원으로 가던 환자가 거주지...
전공의 없는 중소병원, 의료공백 '버팀목' 2024-03-07 18:30:06
찬성해온 만큼 의사 파업에 동참할 가능성이 낮아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는 보루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전국 비수련 종합병원에 외래·입원 환자, 병상 현황을 제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전공의 없이 운영하는 중소·종합병원이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한시 허용에 투자는 무슨"…갈 길 먼 비대면 진료 2024-03-07 18:17:00
그런데 최근 정부가 대학병원 전공의 파업으로 생기는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자 이용 건수도 자연히 늘어난겁니다. 문제는 이용 건수 확대에 비해 수익 창출이 거의 없다는 데 있습니다. 한 플랫폼 업체 관계자는 "진료비 결제는 플랫폼에서 이루어지지만, 진료비에 플랫폼 중개 수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