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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고민정, 책 제대로 읽었나…조국 비리, 거짓 능력주의 민낯" 2021-06-17 14:12:37
네트워크와 짬짜미 품앗이로 표창장 인턴증명서 위조해주는 조국의 입시비리가 바로 센델 교수가 지적하는 거짓 능력주의의 민낯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짓 능력주의가 마치 공정한 능력주의인 것처럼 호도하며 조국 같은 강남좌파 특권층의 입시비리가 정당화되는 것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것이다"라면서 "'강남...
조국 아들·딸 부모와 한 법정에…증인 채택 2021-06-11 18:00:01
검찰 측의 의견과는 별도로 이들을 직접 신문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증인 채택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 전 장관 부부 자녀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 증명서 등을 허위로 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도 25일 다시 증인석에 서게 됐다. 한 원장은 정 교수의...
'조국 소용돌이'에 또 휘말린 與 2021-05-28 17:16:31
인턴증명서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난 조 전 장관 일가는 ‘내로남불’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반면 민주당 핵심 지지층은 검찰개혁의 희생양으로 이해하고 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일부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조 전 장관을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지만, 강성 지지층의 거센 반발을 초래했다. 여권의...
이성윤 "재판서 명예회복할 것" vs 野 "꼼수 피하려다 자충수" 2021-05-12 13:16:24
사건, 최강욱 의원의 인턴 증명서 위조사건 등 정권을 겨눈 수사 때마다 브레이크를 걸었던 방탄막 그 자체였다"며 "수사심의위에서 기소 8, 반대 4의 결과로 꼼수를 피하려다 자충수를 두게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는 권력에 기대 정권을 향한 수사를 뭉개며 법질서를 흐린 당연한 결과다"라며...
'선거법 위반' 최강욱 벌금 300만원 구형…의원직 유지 기로 [종합] 2021-05-04 19:06:10
줬던 인턴 경력 증명서와 관련해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와 관련해 벌금 300만원을 구형받았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 김상연) 심리로 열린 최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왜곡된 허위사실로 유권자에게 잘못된 내용을 알려 호도한 경우...
최강욱 "출근도장 찍는 것만이 인턴 아냐"…檢 "본질 호도" 2021-03-30 17:42:43
이어 "인턴은 법적으로 규정된 용어가 아니다"라며 "관련 경험을 했다는 것을 입시자료로 쓰기 위해 (최 대표가) 확인서를 작성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은 최 대표 측이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반박했다. 검찰은 "확인서 내용의 진실성이 중요한 것이지 인턴인지 체험활동인지를 따지는 건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검찰 수사로 알게 된 조국의 실체 … "꼭 한 번 대통령 하길" 2021-03-19 14:00:58
딸 입시에 활용한 허위 인턴 확인서 2건은 조국 전 장관과의 공모가 인정됐다. 정 교수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와 기자간담회, 인사청문준비단의 입장을 재판부가 허위로 본 것이 적어도 36곳 이상이었다. 정경심 교수의 판결문을 보면 조국 전 장관의 거짓 해명은 입시비리 의혹 관련이 많았다....
'내로남불' 조국…박형준 딸 입시 비리 의혹 기사 올렸다 '삭제' 2021-03-13 15:02:46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와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은 조국 부부가 위조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정 교수)은 단 한 번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며 "공정한 경쟁에 대한 우리 사회의 믿음을 저버렸다"고 판시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조국, 인생 그렇게 살지 말아라" 글 확산 2021-03-07 12:29:13
장관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조국 전 장관은 아내의 유죄판결에 대해 "너무 큰 충격이다"라며 "즉각 항소해서 다투겠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조국 전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대학 입학사정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김의겸 결국 국회로?…野 "정권충성만하면 국회의원 되는 세상" 2021-03-02 15:42:46
의원직 승계라지만 허위인턴증명서를 발급해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최강욱 의원에 이어, 부동산 투기로 얼룩진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까지 국회의원직을 달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관사재테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특혜대출과 부동산 투기로 무려 9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얻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