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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두 배…英, 병가진단서 남발 손본다 2024-04-19 18:22:02
정부는 지난해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는 물론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이 병가를 위한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 탓에 병가를 남용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싱크탱크 폴리시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병가를 내거나 병으로 휴직·퇴직하기 위해 발급받은 진단서가 1100만 건으로...
[책마을] 다이어트는 이 호르몬 때문에 실패로 돌아가 2024-04-19 17:35:26
힘’ 때문이다. 세계적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막스 니우도르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학센터 교수는 에서 이처럼 비만, 스트레스, 임신, 면역 등에 이르기까지 생활과 건강에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다뤘다. 책의 부제는 ‘순간의 감정부터 일생의 변화까지, 내 삶을 지배하는 호르몬의 모든 것’이다. 공복일...
"방송인지 약장수인지"…TV건강프로에 시청자 분노한 까닭 2024-04-19 11:09:41
채널을 고정했다. 이 방송에 출연한 전문의는 "내장지방은 장기 사이사이에 낀 지방인데 이에 따라 몸속에서 몸에 몹시 나쁜 염증 공장이 돌아간다"고 경고했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몸속에 안 좋은 염증을 만드는 염증 공장이 가동되면서 그 염증이 혈관을 타고 다니며 전신 공격을 공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염증으로...
[이 아침의 시인] 낮엔 의사, 밤엔 시인…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2024-04-18 18:11:20
펜실베이니아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전문의 수련을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평생을 고향 러더퍼드에서 소아과 의사로 일하며 시를 썼다. 낮에는 진료하고 저녁에는 일상의 풍경과 사람들을 관찰하며 시를 썼다.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살아 있는 언어로 그림 그리듯 생생하게 그려냈다. 동시대 시인들과 달리 ...
대한피부과학회 "비전문가 미용의료 확대 반대" 2024-04-18 18:04:16
재고하기 위해 피부과의 전문성과 피부과 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춘계학술대회 첫째날은 '대한민국 피부과전문의의 역할과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전문가들의 토론과 발표가 이뤄졌다. 박현미 고려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사회주의 의료시스템으로 알려진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LG생활건강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 개최..."글로벌 공략" 2024-04-18 10:16:15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 피부과 전문의 김지영 원장, 손남서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장 등이 연사로 나와 NAD+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 안티에이징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했다. NAD+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노화 완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진 균형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
서울대병원, 혈액암 환자 완화의료 상담하면 불필요한 의료이용 줄어 2024-04-18 10:08:17
교수·유신혜 교수팀(김동현 전문의)이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은 혈액암 환자의 생애말기 의료 이용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항암 치료법이 발전해 혈액암 환자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는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혈구감소증·감염 등 합병증이 생겨 중환자실...
의료공백에 잇단 사망…'응급실 뺑뺑이'까지 2024-04-18 05:44:37
브리핑에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대통령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멈추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구에서 새로 논의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못하면 내년에 전문의 2천800명이 배출되지 못한다. 의사 수의 7%인 전공의가 빠지면 시스템이 붕괴할 것이기에 더...
HLB 간암신약, 중국 간암치료 가이드라인 '표준치료제' 등재 2024-04-17 17:11:41
전역의 전문의, 연구진들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진료 지침서로 여겨지는 가이드라인으로, 전문의들은 항암치료에 있어 통상 NCCN이 권고하는 약을 우선적으로 처방하고 있어 해당 자료에 등재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HLB는 특별한 이슈 없이 신약허가 본심사가 종료시점에 들어섬에 따라 NCCN 등재는 물론, 우선권고...
전공의 메꿀 의사 591명 채용…"종합병원급까지 지원 확대 검토" 2024-04-17 15:34:36
고난이도·중증 수술 중심으로 축소되면서 전문의 채용 등 대체인력 확보가 본격화할 경우 전공의 없이도 진료 체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재정이다. 현재 수도권 5대 병원을 비롯해 전공의가 많은 대형 수련병원 대부분은 하루에만 많게는 1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는 등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