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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증여세 탈루 의혹 해소되나 2024-02-15 10:00:05
부정청탁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본 바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자는 지난달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후보자가)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하여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한 것으로 정평이 난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형사 사법개혁을...
"비리로 무너진 중국 축구, 중국 부동산도 비슷해"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4-02-15 09:30:02
제공하고, 출전 선수를 지정하거나 승부조작을 청탁하는 비리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충칭의 별'로 알려진 축구 감독 이장수는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부리그에 머물던 광저우 헝다 구단을 지휘해 1부로 승격시키고, 승격한 해에 1부에서 우승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檢 '수사무마·경찰 승진청탁'…검경 브로커 연루 18명 기소 2024-02-14 18:54:09
지역에서 불거진 경찰 인사 청탁 비리와 관련해 현직 치안감 등 전·현직 경찰관 10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현직 경찰관 6명 중 3명은 구속 기소했다. 14일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인사 청탁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김모 치안감(59)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성남도개공 조례 청탁' 의혹…김만배 1심서 징역 2년6개월 2024-02-14 16:57:22
설립 조례안 통과를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58·사진)가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14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그의 청탁을 받고 성남도개공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한동훈 "이재명, 백현동 로비스트보다 중한 형 받을 것" 2024-02-14 15:32:18
전 대표의 청탁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하고 민간업자에게 단독 사업권을 줘 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대표 역시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한 위원장은 김 전 대표 관련 질문에 "이 질문은...
[속보]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 징역 2년6월 2024-02-14 14:28:01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14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김씨로부터 청탁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박성재 "윤석열 대통령과 신뢰관계…연락 자주 안해" 2024-02-13 18:28:39
청탁을 하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 아파트를 구입할 때 배우자가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에는 “1998년 처음 아파트를 살 때 부부 공동자금을 쓰면서 내 단독명의로 (등기)했다가 퇴직 후인 2018년 아파트를 구입할 때 실질에 맞게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며 “이 같은 판단이 세법상 기준과 다르다면...
[속보]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정진상에 청탁 역할" 2024-02-13 14:55:28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청탁하는 대관작업 외에 구체적인 역할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알선 청탁 행위라는 점이 인정된다"며 "정바울 회장과 실질적 동업 관계를 인정할 수 없어 알선의 대가가 아니라면 거액을 지급받을 다른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14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文, 曺 방문 직전 '조국 지지 철회' 공지영 신간 추천 왜? 2024-02-13 00:40:12
건 당시로선 나름의 애국이고 희생이었는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었구나 싶었다"며 당시 대립각을 세웠던 진중권 교수에게는 "미안해 죽겠다"고 후회했다. 한편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항소심서도 징역 2년·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의 민주공원에서...
복마전 부산항운노조…채용 5천만원, 승진엔 1억 뒷돈 2024-02-12 18:39:24
청탁자 명의의 체크카드를 만들어 해당 지부 간부 등에게 전달했다. 청탁자가 ‘돈이 없다’고 하면 신협 내 조력자를 통해 대출도 알선했다. 이렇게 받은 체크카드는 지부 고위직들이 돌려가면서 골프를 치는 등 유흥비로도 사용했다. 한 대형 법무법인의 재무 전문 변호사는 “범죄수익을 타인 명의 체크카드로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