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푸른 바다와 초록 잔디가 만든 비경…넋놓고 보다 타수를 잃었다 2023-08-17 18:17:37
그린 입구에 힘없이 떨어졌다. 캐디는 “에어모션을 설치한 다음 잘 치는 사람이 확 줄었다”며 “멋진 스윙을 영상으로 남기겠다는 생각에 오히려 샷이 꼬이는 것 같다”고 했다. 퍼트로 저 멀리 있는 핀 근처에 공을 보내는 건 프로나 할 수 있는 일. 3퍼트, 보기. 골프장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대부분 홀이 일자로...
바위와 물로 그린 산수화…경치에 취해 휘두르면 '와르르' 2023-08-10 18:32:52
때 “프로들에게 그린이 농락당할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농락당한 건 프로들이었다. 홀마다 잘 보이지 않는 브레이크와 착시가 있어서다. 골프 데이터 전문업체 CNPS에 따르면 당시 18개 홀에서 퍼팅 이득타수가 플러스(+)로 나온 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모든 홀의 그린이 선수의 타수를...
호수·숲·하늘이 빚은 절경…넋놓고 쳤다가는 '풍덩' 2023-07-20 18:02:20
노리지 말라는 뜻이다. 데이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선수로부터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조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파3홀만 가면 그린 위 핀만 보였고, 매번 핀을 향해 쏘다가 낭패를 보기 일쑤였다. 경기 여주 신라CC의 시그니처 홀인 5번홀(파3) 티잉 구역에 올랐을 때 불현듯 데이의 조언이 떠올랐다. 캐디로부터...
클럽72·파주CC…골프장 '신흥강자' 2023-07-20 17:55:40
때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하고, 여기에 캐디피까지 감안하면 팀당 25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럽72는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이 짬을 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을 마련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조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짧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
한국 선수들의 해외진출 등용문…'골프 키다리아저씨' 제네시스 2023-07-13 18:18:54
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김비오를 비롯해 김영수(34), 서요섭(27)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간판 3인방이 출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제네시스가 초청해준 덕분이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골프의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
현대차 후원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2023-07-13 10:22:43
DP 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 156명이 참가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매킬로이, 4위 패트릭 캔틀레이, 5위 빅토르 호블란, 6위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잰더 쇼플리, 7위 캐머런 스미스 등이 출전한다.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등 한국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거리측정기 쓴 선수, 왜 실격 당했을까 2023-07-10 18:33:22
거리측정기 사용이었다. 웡타위랍의 캐디가 경기 중간 거리측정기를 수차례 사용하는 게 경기위원에게 적발됐고, 대회조직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웡타위랍을 경기 중간에 끌어냈다. 웡타위랍이 규정을 어긴 것은 사실이지만 안타까워하는 의견이 많다. 고의라기보다 거리측정기 관련 규정이 투어와 단체마다 제각각이어서 벌...
캐디피 '17만원' 등장…"그린피보다 비싸지겠네" 2023-07-09 18:18:11
급등했다. 일각에선 사실상 캐디피가 1인 기준 그린피를 따라잡았다고 보고 있다. 올해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197개소의 평균 그린피(5월 기준)는 주중 16만6300원이었다. 이들 골프장의 토요일 그린피(20만9800원)는 여전히 캐디피를 웃돌지만, 현재 인상 속도라면 이른 시일에 ‘그린피 역전’ 현상이...
캐디 실수로 날아간 '꿈의 라운드'…태국 선수 US여자오픈서 실격 2023-07-07 12:46:23
US여자오픈에서 캐디의 실수로 1라운드도 마치지 못하고 실격당한 선수가 나왔다. 비운의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선수 나타끄리타 웡타위랍(태국)이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7일(한국시간) "웡타위랍의 캐디가 경기 중 거리 측정기를 여러차례 사용했다"며 "규정에 따라 선수를...
20m 높이 멋들어진 소나무숲…눈은 호강, 점수는 폭망 2023-07-06 19:08:34
터였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파인-메이플 코스를 기대했지만 캐디는 체리 코스를 향해 카트를 몰았다. 곧 시그니처홀에 닿았다. 체리 5번홀(파4). 캐디가 불러주는 전장 길이에 기가 죽었다. 화이트 티에서 핀까지 411m(레드 282m, 옐로 401m, 블루 423m, 블랙 433m)라니, 드라이버와 5번 우드로 두 번 연속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