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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법 없어서 처벌 못한 것 아니다…형량 높여라" 2017-07-13 18:02:32
전문화해 소추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원 실무에서도 방산비리 범죄에 해당하는 혐의의 양형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양형기준 개정 과정에서 '방산비리 관련성'을 가중 요소로 적극 반영하는 것도 방산비리 범죄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banghd@yna.co.kr (끝)...
박상기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존중…사형제는 반대" 2017-07-13 17:45:28
말했다. 박 후보자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으로부터 '언론 등에서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제시했다'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변했다. 박 후보자는 2015년 주간지 시사인에 기고한 글에서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을 비판한 바...
'1인당 수십만원' 천차만별 대입전형료 손본다…산정기준 구체화 2017-07-13 15:39:46
1천5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지난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료 현황' 자료를 보면 국내 4년제 대학은 수시모집 전형료로 1천257억원, 정시모집 전형료로 301억원 등 모두 1천558억원을 받았다. 주요 대학 가운데는 경희대가 연간...
박상기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으로 견제·균형 확립" 2017-07-13 15:00:27
밝혔다. 박 후보자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오후 모두발언을 통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깊이 새겨 법무부와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청문회는 오전 10시에 열렸으나 자료 제출 미비 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 간에 공방이...
금융당국 "해외송금 핀테크업체, 테러자금차단 의무이행해야" 2017-07-13 12:00:03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3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결과, 테러자금 조달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부응해 이같이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20정상들은 지난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정상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자금이동경로가 복잡한 다양한 형태의 소액거래 수단 증가에 따른...
"롯데에 경고 보내라"…박근혜, '면세점 박탈' 지시 정황 2017-07-12 14:35:46
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주요 경제 부처에 "롯데에 강한 '워닝'(경고)을 보내라"는 추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는 2015년 7월의 '1차 면세점 대전'이 끝난 후로, 그해 11월인 '2차 면세점 대전'을 앞둔 시기였다. 롯데의 잠실 월드타워점과 소공동 롯데면세점, SK의 워커힐면세점...
고용지표 '경고음' 커지는데 일자리 추경은 국회 문턱에 '덜컥' 2017-07-12 10:31:40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추경안을 상정했지만 야 3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심사는 불발됐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귀국하자마자 보수 야당 지도부를 방문해 추경안 처리 협조를 요청했으나 소득이 없었다. 추경안 통과가...
박상기 "공수처 설치에 최선…검찰 지휘감독권으로 민주적 통제" 2017-07-11 19:49:59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에게 보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최순실 재산환수 특별법' 제정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장관에 임명되면 해당 법률안 제정 등에 관한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의 '정윤회 문건' 유출 및 고(故) 최경락 경위 사건 재수사...
기재차관 "경유세 현 단계 인상 없다"…향후에는 "글쎄"(종합) 2017-07-11 16:37:27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사흘 뒤 공식 브리핑에서 경유세 인상과 같은 민감한 세제개편을 '조세·재정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서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최 실장의 발언을 뒤집었다. 이어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언론에 "한 번에 일시에 하는 것보다는 몇 단계로 나눠서 경유 전체의 소비를 줄여가는...
[그래픽] 국정원 조직개편…'국내차장' 명칭 사용않기로(종합) 2017-07-11 16:05:31
= 국정원은 1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대테러 분야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고유 업무와 핵심정보 역량을 강화해 정치를 버리고 안보 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방향을 보고했다.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