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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밀반출 혐의' 노정연 씨, 항소 취하…집행유예 확정 2013-03-29 17:04:44
딸 정연씨(38)가 항소를 취하해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정연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남편인 곽상언 변호사 명의로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는 지난 1월 정연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정연씨 측 항소 취하로 확정됐다. 정연씨는...
ITC예비판정 "삼성, 애플 특허 침해"..피해는 미미 2013-03-29 15:24:38
최종판결에서 삼성 특허침해가 확정되면 삼성 제품의 미국 내 수입이 금지될 수 있다." 그러나 수입금지가 되더라도 이에 따른 삼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전화인터뷰> 신철규 변리사 "실제로 삼성이 입는 타격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소된 제품이 대부분 구형이고 미국 내...
헌재 - 대법 갈등 재연되나…헌재 '한정위헌' 결정 대법 다시 뒤집어 2013-03-28 17:07:41
“법원을 기속하지 못하므로 확정판결에 대한 재심 사유도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kss해운이 대법원 판결에 불복해 헌재에 ‘재판소원’을 내고 헌재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3심제가 아니라 4심제가 되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법 68조도 법원의 재판을 헌법소원심판 청구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지만...
[단독] "분양가 담합 피해, 집주인이 입증해야 배상" 2013-03-27 16:53:42
원고 패소를 확정했다. 이후 최씨 등은 2011년 ‘담합 행위로 분양가가 높아져 피해를 봤다’며 반도건설을 상대로 1인당 21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대법원 판례를 들어 “손해의 가상 경쟁가격(담합 행위가 없었을 경우에 형성됐을 가격)과 이로 인한 손해의 범위에 관한 입증 책임은...
공정위, 지난해 과징금 5천105억원 부과 2013-03-26 12:00:33
행정처분에 대해 57건의 소송이 제기됐다. 판결이확정된 사건은 3건이며 이중 전부승소 2건, 일부승소 1건이었다. 2012년 이전에 제기된 소송을 포함해 지난해 판결이 확정된 70건 중 56건은 공정위가 전부승소해 승소율 80.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2%포인트 높아진수치다. ssahn@yna.co.kr(끝)<저...
상장폐지 위기 몰린 한일이화…무엇이 문제인가? 2013-03-22 11:15:50
금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배임혐의와 관련한 문제는 지난 2010년 10월 강소한일 지분을 매각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강소한일 지분 16%와 7%는 H증권과 N캐피탈에 각각 70억원과 30억원에 거래되었고, 유 회장이 갖고 있던 58%의 지분 역시 유회장이 100%...
"불법연행해 채취한 증거 무효지만 사후에 영장 받아 수집하면 유효" 2013-03-19 17:05:06
1년6월에 추징금 1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거부의사에도 경찰관이 영장 없이 강제 연행한 것은 위법한 체포에 해당하고 이후 채뇨 결과도 유죄 인정 증거로 삼을 수 없다”면서도 “경찰이 뒤늦게 긴급체포하면서 (변호인 선임권 등) 미란다 원칙을 고지한 점과 2차 채뇨 결...
안철수, '야권표 분열' 어떻게 해결할까? 2013-03-17 09:59:28
보이고 있다. 진보정의당은 대법원 확정 판결로 노원병 의원직을 상실한 노회찬 전 의원을 대신해 노 전 의원의 부인인 김지선 씨를 후보로 결정했다.민주통합당도 후보 공천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 전 교수 측의 고민은 한 층 더해지고 있다.여기에 안 전 교수의 출마에 대한 여론의 시선 역시...
'뇌물수수' 한명숙 무죄 확정 2013-03-14 17:09:54
판결난 한명숙 전 국무총리(69·사진)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4일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女대생, 男선배 앞에서...
[브리프] 인터넷통한 불매운동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2013-03-14 17:05:00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벌인 소비자불매운동의 목적, 그 조직 과정, 대상 기업의 선정 경위, 소비자불매운동의 규모 및 영향력, 대상 기업인 광고주들이 입은 불이익이나 피해의 정도 등을 감안할 때 집단적 항의전화나 항의글 등의 방법으로 광고 중단을 압박한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