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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블랙핑크 나올까"…YG, 'K아트'에 꽂힌 이유가 2024-02-25 18:24:34
입혔다. 채지민 작가는 “기존 갤러리 전시와 달리 YG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잘 보여준 기획인 것 같다”며 “전시 공간을 일반 갤러리와 달리 구성하고, 또래의 다른 작가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달 5일까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에도시대 '행운 선물'…오미야게를 아시나요 2024-02-15 19:02:43
연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선물상’ ‘직장 동료에게 주고 싶은 선물상’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대회에서는 도쿄역과 기타센주역에서 판매하는 ‘메이플 버터쿠키’와 군마현 다카사키역 ‘다카사키 푸딩 등이 상을 받았다. 일부 상품은 JR몰에서 온라인 판매한다. 김보라 기자/도쿄·오사카=이동훈 디스트릭트 부사장...
로봇이라는 이방인이 미술관을 배회하고 있다 2024-02-07 18:45:59
지금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작가를 육성하고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시상 제도다. 수상자 발표 전 갈라포라스 김, 이강승, 전소정, 권병준 등의 작품이 3월 31일까지 전시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Love Art, LA 미술관이 별처럼 수놓은 도시 2024-02-01 18:57:54
누구나 걱정 없이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미래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교통 정체도, 음주운전 걱정도 없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이 작품에 담았다고. 하지만 쳇바퀴 돌 듯 같은 도시를 쉴 틈 없이 맴도는 색색의 자동차를 보면 마치 지금의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다. LA=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모래에도 꽃이 핀다' 웃음꽃 활짝 피우며 종영 2024-02-01 09:39:10
김보라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주철용(윤정일 분)을 죽인 것은 실수였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최칠성(원현준 분)도 자신이 죽였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이경문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그러나 주미란에게 증거가 없다는 것을 알자 이경문은 잔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폭주한 이경문이 주미란을 공격했고, 위기의 순간...
지금, 한강엔 '검은 독수리'가 날개를 펼친다 2024-01-29 18:44:01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반짝반짝 아름답다. 가까이에서 보면 촘촘하고 정교하게 높낮이를 달리한 채 꽂혀 있는 핀들이 마치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의 모습처럼 해석된다. 선명한 색채가 삶 전반에 흐르는 낙관주의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전시는 2월 22일까지.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바람과 눈이 빚어낸 설국 2024-01-25 19:07:22
글라스 길이 7㎞, 두께 200m로 프랑스에서 가장 거대한 빙하다. 빙하 위에 설치된 테라스에는 스낵바와 레스토랑이 자리해 이색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빙하 한가운데에는 자연 동굴이 있는데 내려가는 데 450보 정도 소요된다. 김보라 기자/야마가타·센다이=정영효 도쿄특파원/김은아 한국경제매거진...
[단독]100년간 실종됐던 클림트 '여인의 초상', 1500억 넘길까 2024-01-25 19:00:17
초상화 속 얼굴 특징은 아주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눈썹이 우아하게 구부러진 모양, 입술의 관능적인 형태와 눈동자의 반짝이는 모습 등은 '황금시기'를 지나 1910년대 그가 천착했던 여인들의 초상화(아말리에 주커칸들, 유지니아 프리마베시 등)의 그것과도 닮았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단독] 100년간 실종됐던 클림트 '마지막 여인'…유럽 경매 최고가 찍을까 2024-01-25 19:00:01
팔레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이다. 초상화 속 얼굴 특징은 아주 자세히 묘사돼 있다. 눈썹이 우아하게 구부러진 모양, 입술의 관능적인 형태와 눈동자의 반짝이는 모습 등은 1910년대 그가 천착했던 여인들의 초상화(아말리에 주커칸들, 유지니아 프리마베시 등)의 그것도 닮았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홍콩 3대 부자, 예술계 핵인싸…서울 상륙하다 2024-01-18 17:58:28
답은 없으니까요. 모든 개인은 각자의 창의성이 있고 꿈꿀 권리가 있으며, 그걸 현실로 만들 힘이 있습니다. 언제나 상상하고 꿈꾸며 그 세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세요. 우리 모두가 예술가니까요. 그런 사고방식이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만난 사람=김보라 기자/정리=최지희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