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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젤리 먹은 4명, "어지러워요" 119 신고해 덜미 2024-04-12 13:33:36
대학 동기로 서로 알고 지낸 이들은 전날 오후 8시께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A씨가 건넨 대마 젤리를 먹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다른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젤리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젤리를 먹고 어지럼증을 호소한 2명이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이 경찰에 출동을...
와이브레인 대표, KHC서 정부-병원-기업 비급여 체인 모델 제시 2024-04-12 10:01:46
미국의 유명 병원체인인 메이요 클리닉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발표에 참여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행사 첫째 날 “디지털 치료기기 제도권 진입, 기회인가 위기인가?”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오프닝 세션의 패널로 토론에 참석했다. 패널토론은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영민...
전열 가다듬는 의정…의협 비대위, 총선 결과 관련 입장 발표 2024-04-12 06:12:11
했다. 전의교협과는 별개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현 사태의 정상화와 전공의 및 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울산대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최창민 교수를 2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의료계와 ...
병원 15곳서 거부…부산→울산 이송 '5시간 뺑뺑이' 끝에 심혈관환자 사망 2024-04-11 18:42:49
5분 거리에 있는 2차 의료기관인 B종합병원에선 “수술할 의사가 없다”며 진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방은 A씨를 구급차에 둔 채 대학병원 4곳을 포함해 부산지역 병원 15곳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모두 “불가하다”고 답변받았다. 병원들은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증 환자 치료 불가 등의 이유를...
[단독] 병원 15곳서 거부…'5시간 뺑뺑이' 끝에 환자 사망 2024-04-11 15:17:01
병원으로 오전 6시 59분께 옮겨졌다. 자택과의 거리는 9㎞. H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은 증상을 ‘급성 대동맥박리’로 진단했다. 급성 대동맥박리란 대동맥 내부 혈관 벽이 파열되는 것으로 30~40%가 발생 직후 현장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으로 옮겨지더라도 스탠트 삽입이나, 인조혈관 치환술 등을 즉시...
도터, 생분해성 스텐트 임상 환자 모집 완료 2024-04-11 11:30:05
도터의 이번 확증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10개 대학병원 심장내과에 내원한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2021년 시작해 지난달 12일 마지막 128번째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회사는 전했다. 도터 관계자는 "생분해성 스텐트 확증 임상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것"이라며 "결과는 1년의 추적 관찰...
나이지리아 고물가·저임금에 의료인력 해외유출 심각 2024-04-09 19:27:45
개정된 간호사법에 따라 대학 졸업 후 나이지리아에서 최소 2년 이상 근무해야 출국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의료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급여 인상, 의대생 장학금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라고스의 한 사립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초마스 아비오둔은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모두...
차기회장도 전공의 대표도 '엇박자'…의협 내분에 의료계 '삐걱' 2024-04-09 05:47:19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등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 것을 예고하며 대화의 기대가 커졌지만, 다음 달부터 의협의 '운전대'를 잡을 임 회장이 이런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임 회장 측인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전날 의협 비대위와 대의원회에...
전공의단체 박단 "의협과 합동 기자회견 합의한 적 없어" 2024-04-08 19:29:36
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총선 직후인 오는 12일 합동으로 회견을 열고 통일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박단 위원장이 이런 입장을 밝히면서 의료계의 '단일대오' 형성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의협 비대위는 박 위원장뿐만 아니라, '대정부 강경파'인...
"80대도 성장할 땐 늙지 않는다"…취미부자로 사는 '두 번째 청춘'들 2024-04-08 18:44:50
사회복지사는 “마치 대학시절 동아리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했다. 활기 있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축적되자 건강을 되찾은 사례도 늘고 있다. 증손주까지 둔 98세 오모 할아버지는 매일 오전 물리치료를 받으러 타운을 방문해, 목욕하고 점심을 먹은 뒤 장기·바둑을 두거나 영화를 본 후 집으로 돌아간다. 장수비결을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