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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간호법도 검토"…집단사직이 쏘아올린 의료개혁 2024-03-08 17:15:45
리필제 등을 병행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국내에선 의사가 특정 상표 의약품을 처방하면 약사가 이를 조제하는 방식의 의약분업이 이뤄지고 있다. 성분명 처방이 가능해지면 약사가 성분에 따라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약 선택권이 의사에서 약사로 넘어가게 된다. 이지현/박시온 기자 bluesky@hankyung.com
사상 최대 7306억원 부당이득…라덕연 일당 무더기 재판행 2024-03-07 18:22:36
220억원 상당을 추징보전 했다. 주가조작과 자금세탁에 이용된 10개 법인도 해산시켰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이 취득한 부당이득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을 철저히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의료사고 나면 누구 책임?"…PA 간호사 확대에 '갑론을박' 2024-03-07 17:05:45
대치를 이어가는 대한의사협회는 강하게 반발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의료현장을 모르고 만든 대책"이라며 "PA 간호사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가 양성화되면 모든 현장이 불법과 저질 의료가 판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말씀 주신 직원은 ○○○"…유한양행 채용 비리 '증거' 나왔다 2024-03-07 15:37:18
유한양행과 신약 후보 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관련 기업이다. A씨의 유한양행 입사 전에 이미 관계사에서 스펙을 쌓아왔고, 결국 목적지(유한양행)에 도달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배경이다. 최근 유한양행의 익명 커뮤니티에서도 A씨와 관련해 직원들 사이에서의 갑론을박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훈/박시온 기자
의협 간부 첫 경찰 조사…줄소환 예고 2024-03-06 18:41:58
경찰은 지난 1일 의협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경찰은 추가로 의협 간부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9일에 노 전 회장을, 12일엔 김 위원장과 박 위원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임 회장의 출석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자격증 많으면 되레 역효과…"모호한 인재로 비춰질 위험" 2024-03-06 18:11:11
내용을 쓰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이력서는 구직자의 첫인상인 만큼 성실히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기업 간 거래(B2B) 기업처럼 일반인에게 친숙하지 않은 기업을 지원하는 경우 “금감원 전자공시(DART), 공식 유튜브 등 공개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취업난도 서러운데…'한토컴+금융' 자격증 응시료만 수백만원" 2024-03-06 18:09:20
만만치 않은 비용이 나간다”고 하소연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 분야에 자격증이라도 있으면 취업이 용이할 것이라고 여겨 문과생들이 각종 자격증 따기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게 대학가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강영연/안정훈/박시온 기자 yykang@hankyung.com
의협 간부 "집단행동 교사 안해…정부, 의사 부도덕한 사람 만들어" 2024-03-06 10:40:36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정부와 의협이 의대 증원을 놓고 극한의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은 추가로 의협 간부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주 위원장을 필두로 경찰은 9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을, 12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사표 낸 전공의 임금 줘야하나?…고심 깊은 병원 2024-03-05 18:19:53
9000명의 임금은 340억~36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병원이 급여를 정상 지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3월이 관건”이라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공의와 비운 전공의 현황을 조사한 뒤 월급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온/정희원 기자 ushire908@hankyung.com
北 해킹 뒤늦게 인정한 법원…사법부 전산망서 개인정보 빼가 2024-03-05 00:55:46
유출 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문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하고, 당사자에게도 통지한 상태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법원 전산망 해킹’ 사건에 대해 북한 해킹그룹인 ‘라자루스’ 소행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