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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퐁퐁남이 뭐야?"…유튜브 보던 아이 질문에 '철렁' 2024-06-11 18:43:04
각각 17분과 2분 뒤 바로 남성 우월주의 콘텐츠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 우월주의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계정으로 설정했을 때는 각각 8분과 2분 미만으로 추천 속도가 빨라졌다. 틱톡에선 일반 남성 계정이 남성 우월주의 콘텐츠를 추천받는 데 각각 9분과 15분이 걸렸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출산 앞두고 웬 날벼락"…산모들, 정부에 단단히 뿔났다 2024-06-11 09:49:05
방향으로 정책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산모가 노산인 경우 신체 회복이 느린 만큼 통증 완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행정 예고는 말그대로 예고인 만큼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고, 산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온/안정훈 기자
전국서 4467억 투자사기 벌인 아도 대표 등 관련자 120명 검거 2024-06-05 18:35:30
명이다. 대다수 피해자가 60대 전후의 고령층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금 28억원을 압수하고 부동산 등 약 147억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하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경우 범죄일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SG발 폭락 사태' 김익래·임창정 불기소…최초 제보자는 기소 2024-05-31 12:02:55
씨와 함께 상장기업 주식을 시세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SG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인원은 현재까지 라 씨를 포함해 총 57명(구속 14명)이다. 라 씨 일당이 SG 사태로 730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주가조작 범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더 날세운 '여의도 저승사자' 2024-05-30 18:32:52
4449억원에서 1조9796억원으로 4.5배가량 증가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법무부가 검찰 내 주요 인재를 서울남부지검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복원된 금융·증권범죄 수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불법 공매도 등 자본시장 교란사범에 대한 수사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 60% 선발…'지방 유학' 시대 열린다 2024-05-30 18:30:56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9시께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촛불집회는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에서도 열렸다. 서울 집회에 참석한 임현택 의협 회장은 “개원의, 봉직의도 의료업계를 살리는 싸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연/이혜인/박시온 기자 yykang@hankyung.com
檢 '김건희 여사 수사팀' 유임 2024-05-29 20:48:30
집중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에는 대검과 중앙지검 출신 부장급 검사가 대거 중용됐다.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와 가상자산범죄 합수단을 총괄하는 2차장 자리엔 김종우 중앙지검 공보담당관(33기)이 부임한다. 1차장에는 이희동 대검 공공수사기획관(32기)이 임명됐다. 장서우/권용훈/박시온 기자 suwu@hankyung.com
삼성전자 노조 파업 선언…그 뒤엔 확장 노린 민노총 2024-05-29 18:27:03
것에 누가 공감하겠느냐”며 “이 과정에서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대신 민주노총을 끌어들인 데 대해 삼성 직원들조차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3.09% 내린 7만5200원에 마감했다. 노조의 파업 소식에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에 매도 주문이 쏟아졌다. 황정수/박시온 기자 hjs@hankyung.com
'여유증·다한증 수술' 보험사기, 병원장·조폭까지…174명 검거 2024-05-28 18:40:28
보거나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를 상대로 프로포폴 패키지 상품을 영업하기 위해 모의한 정황도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보험사기뿐 아니라 의료용 마약 오남용은 의료시스템 근간을 흔드는 사안인 만큼 보건당국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시온/최한종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얼차려 중 숨진 훈련병, 군장 메고 구보·푸시업…육군 규정위반 의혹 2024-05-28 00:20:38
답했다. 그는 “군기훈련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일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군당국은 민간 경찰과 합동 조사를 거쳐 사건 관련자들을 경찰에 넘길 방침이다. 군 규정 위반으로 훈련병이 사망에까지 이르렀다는 점이 사실로 드러나면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