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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촌스러워"…청담동 부자들 꽂힌 '2000만원 코트' [이선아의 킬러콘텐츠] 2025-12-19 06:00:05
더로우, 보테가 베네타, 로로피아나…. 이들 럭셔리 브랜드의 공통점은 바로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라는 점이다. 샤넬, 루이비통 등과 달리 브랜드 로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높은 품질의 원단으로 '알 만한 사람들만 아는' 럭셔리를 일컫는 말이다. 몇 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로고플레이는...
"나이키 신발 민망해서 못 신겠다"…40대 직장인의 탄식 ['영포티' 세대전쟁] 2025-12-16 09:33:34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 '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은 '로고리스(Logo-less)'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화려한 로고보다 소재나 실루엣 등 품질에 주력해 소비자 선택을 끌어내고 있다. 이는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로로피아나 정신 담은 시즈…럭셔리와 스포츠웨어 다리 놓겠다" 2025-12-11 17:01:55
알프스 아래서 자란 ‘섬유 명가’ 4세▷로로피아나 가문으로서 특별한 유년시절을 보냈을 듯합니다. “저는 알프스산맥 아래 비엘라라는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제 가족이 대대로 섬유 트레이딩과 제조업을 해온 곳입니다. 아버지(피에르 루이지 전 로로피아나 회장)와 삼촌, 사촌들이 모두 함께 모여 살았습니다. 어릴 적...
"'버버리' 누가 사냐"더니…Z세대, 열광하자 깜짝 전망 2025-11-14 17:01:48
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 로로피아나 등은 오는 12월 베이징 쇼핑몰 타이구리 싼리툰에 신규 매장을 열기로 했다. 현지 명품 시장 침체로 수년간 공사가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됐다. 디올은 2027년을 목표로 상하이 내 특화 매장 개설 준비에도 나섰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실크로드부터 산업혁명·현대패션까지…원단, 문명을 직조하다 2025-10-30 17:23:19
로로피아나도 1924년 이탈리아 북서부 작은 마을 콰로나에서 탄생했다. 제냐처럼 얇고 가는 양모와 캐시미어 등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로로피아나는 1960년대 들어 가족 경영 체제하에서 철저한 기술 통제를 시작했다. 부드럽고 가벼운 원단에 염색 기술을 더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에 성공했다. 오늘날 명품 원단...
"장인 손으로 한땀한땀…원단 품질에 80년 몰두, 감각 대체할 기술 없다" 2025-10-30 17:23:07
대해 이렇게 말했다. 1938년 설립된 스카발은 ‘로로피아나’ ‘제냐’와 함께 세계 3대 원단 브랜드로 꼽힌다. 1972년 영국 런던 새빌로 중심가 12번지에 매장을 열며 전 세계 맞춤복 시장의 명품 원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티센 회장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의 역사적 협업을 재해석해 최근 공개한 ‘AW25...
60년 테일러 "채촌은 그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 2025-10-30 17:20:34
테일러는 “스카발, 제냐, 로로피아나 등 아무리 유명한 고급 원단이라도 개인별 신체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원단이 있고, 그 원단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테일러가 기억하는 김 전 회장은 남들과 다르게 보일 만한 양복을 선호했다. 소재, 디자인 등 측면에서 차별적인 개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K패션 타고 꽃핀 韓 섬유…스판덱스·냉감소재 러브콜 2025-10-30 17:18:09
세월 고급 원단의 주인공은 유럽산이었다. 제냐, 로로피아나, 아리스톤, 스카발…. 100여 년 동안 여러 세대에 거쳐 옷감을 빚어온 이들은 ‘명품 원단’의 대명사였다. ‘아시아의 변방국’인 한국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었다. 수출 전성기였던 1960~1970년대에도 한국 섬유업은 품질과 기술력보다는 낮은 인건비로 해외...
헤리티지 품은 밀라노…패션 심장이 꿈틀댄다 2025-09-25 20:44:28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로로피아나 등 인근 도시에 있던 오랜 고급 원단 공방들도 밀라노를 거쳐 세계로 뻗어나갔다. ‘제2의 프라다’ ‘제2의 아르마니’ 주인공은 누구 ‘메이드 인 이탈리아’는 밀라노라는 문을 통해 1980~1990년대 전성기를 맞이했다. 영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슈트를...
'유럽의 교차로' 밀라노, 글로벌 패션 혁신 DNA…끊임없이 흘러든다 2025-09-25 17:02:11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로로피아나 등 인근 도시에 있던 오랜 고급 원단 공방들도 밀라노를 거쳐 세계로 뻗어나갔다. ‘제2의 프라다’ ‘제2의 아르마니’ 주인공은 누구 ‘메이드 인 이탈리아’는 밀라노라는 문을 통해 1980~1990년대 전성기를 맞이했다. 영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슈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