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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미안해요" 안동서 숨진 10대, 선배 잔혹한 괴롭힘 때문 2025-12-28 21:35:26
살며 배달일을 해 생활한 16세 청소년 A군(16)이 한 살 터울 선배의 잔혹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난 8월 17일 경북 안동시 안기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A군에게 여러 차례 폭행·협박·공갈·감금 등을 가한...
사흘만에 물러선 정부…채권 ETF·현금도 비과세 2025-12-28 18:28:38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지금 살 만한 국내 종목이 많지 않다”는 의견도 많았다. 정부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매각 자금 일부를 채권이나 예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런 입장은 나흘 전 기자 설명회 당시 정부 측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됐다. 당시 기재부는...
골목상권 살린다던 유통법…쿠팡만 배불려 2025-12-28 17:45:25
벌렸다. 2012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제정된 유통법은 대형마트의 △매달 2회씩 의무 휴업 △자정~오전 10시 영업 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각 점포를 ‘도심형 물류센터’로 활용하지 못한다. 쿠팡처럼 심야·새벽배송을 하려고 해도 법으로 금지돼 있다는 얘기다. e커...
대형마트 손발 묶은 규제가 '공룡' 쿠팡 키웠다 2025-12-28 17:45:13
시행한 유통산업발전법이다.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제정된 유통법은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업, 0시~오전 10시 영업 금지 등이 골자다. 이 규제는 대형마트의 온라인 새벽배송 사업을 원천 봉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었다. 그사이 쿠팡은 전국에 물류망을 깔며 급성장했다. 2018년 4조4000억원이던...
'눈물의 인연' 임윤찬·올솝부터 빈 필까지…2026 '별들의 전쟁' 2025-12-28 16:49:46
수 있는 무대다. 샤니는 2018년 스물아홉 살에 로테르담 필하모닉 역사상 최연소 상임 지휘자로 발탁된 인물로, 내년 9월 뮌헨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11월로 예정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내한도 클래식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베를린 필하모닉에 이어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수장을 맡...
장영실이 이탈리아로 갔다면?…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2025-12-28 16:48:01
감춘 장영실이 유럽에서 제2의 삶을 살았을 것이라는 발칙한 판타지가 극 전반을 관통한다. 작품의 모든 배우는 조선과 현대의 인물을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장영실과 현대의 학자 강배를 연기하는 배우 박은태는 “이탈리아 어딘가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조선을 그리워했을 장영실의 삶은 그 상상만으로 깊은...
"집값, 결국엔 오른다" 4050 풀베팅에…전문가 경고한 이유 ['영포티' 세대전쟁] 2025-12-28 15:46:07
쥐고 살 수는 없는 세상이라 선택을 하셔야 한다." ▶ 은퇴 세대의 경우 수익 극대화보다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 같다. 지금 시점에서 60대 이상의 부동산 투자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현금화와 트렌드다. 이 세대는 내 집을 거주로만 생각해 자산 가치가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내...
"살 만한 국내 주식 없는데…" 정부, 서학개미 불만에 결국 2025-12-28 15:21:54
등으로 넓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국내로 자금을 끌어오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IA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24일 RIA 계좌에서 해외 주식을 팔아 얻은 자금 대부분을 국내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그냥 제가 퇴사하겠습니다"…신입사원들 '폭발'한 이유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12-28 11:00:04
살 중견기업 여성 신입사원은 "실수했을 때 메신저로 혼낼 수도 있는데 굳이 팀원들이 다 있는 앞에서 노발대발 소리를 질러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증언했다. 연구진은 "제3유형에 속한 참여자들은 조직 내에서도 정서적 친밀감을 유지하고, 대인관계 폭을 높이고 싶어 하기 때문에 1유형과 대립하는 유형으로 판단된다"고...
성심당, "임산부 배려해줬는데"...설마 이럴 줄이야 2025-12-28 08:32:18
임산부 A씨는 "롤케이크를 살 예정이라 케이크 필요하신 분 동행해 드리겠다"며 "제가 임산부라 하이패스가 가능해 바로 입장하고 계산하는 줄만 서면 된다"고 글을 올렸다. 문제는 그가 '건당 2만원'씩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성심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