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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체로, 내년 공연 일정 공개…임윤찬·조성진·주미 강·김봄소리 협연 2025-12-15 17:32:36
잔데를링이 첼리스트 한재민과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9월 11일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20년 만에 방한해 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 등과 같은 공연장에서 연주한다. 이틀 뒤엔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
RCO 빈필 베를린필.. 3대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던 11월 2025-11-28 17:21:57
: 키릴 게르스타인 -곡명: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 버르토크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이날 연주에서 단원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었다. 그들은 음악을 제대로 즐기고 있었다. 메켈레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그 즐거움에서 나온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에너지가 무대를 채웠고, 그 자신도 누구보다...
300년 울림, 영혼의 떨림 2025-11-13 18:35:12
열린 벤저민 브리튼의 바이올린협주곡 초연에서 안토니오 브로사가 이 베수비오로 연주했다. 이 악기는 크레모나 사람들에게 유독 각별한데, 2005년 이탈리아계 영국인 바이올리니스트 레모 라우리첼라의 유언에 따라 크레모나로 귀환했다. 라우리첼라는 크레모나의 젊은 연주자들이 악기를 연주하길 원했고, 크레모나...
KBS교향악단 내년 라인업…정명훈의 카르멘, 이혁·이효 풀랑크 협주곡 등 2025-11-12 11:57:42
협주곡 제2번, 프랑크 페터 짐머만은 월튼 바이올린 협주곡,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는 로버트 스파노의 지휘 아래 슈만 첼로 협주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시즌 백미는 정명훈의 ‘카르멘’ 창단 7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의 백미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비제의 '카르멘' 콘서트 버전이다. 정명훈은 1997년 베르디의...
활의 여신 안네 소피 무터가 선사한 헌정, 추모의 실내악 무대 2025-11-11 09:07:52
무터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표했으며, 맑고 순수한 음색과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노란색 라벨의 데뷔 음반 자켓 속 진지한 표정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앳된 소녀의 모습은 지금도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 있다. 그 소녀는 ...
공간의 울림도 선율로 녹였다…RCO '말러 교향곡'에 환호한 부산 2025-11-10 17:16:01
다룬 RCO공연 첫 곡인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부산콘서트홀의 매력을 단번에 보여줬다. 서울 대형 공연장들과 비교하면 부산콘서트홀은 천장이 낮고 측면이 더 동그랗다. 여러 소리가 부드럽게 포개져 따뜻한 울림을 내기 좋다. 로자코비치는 절제와 감미로움 사이를 오가면서 악단과 긴밀하게 합을 맞췄다. 메켈레...
부산콘서트홀서 울려퍼진 RCO의 말러…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2025-11-10 14:22:05
공연 첫 곡이었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부산콘서트홀의 매력을 단번에 보여줬다. 서울 대형 공연장들과 비교하면 부산콘서트홀은 천장이 낮고 측면이 더 동그랗다. 여러 소리가 부드럽게 포개져 따뜻한 울림을 내기 좋다. 저층부 객석이 살짝 낮게 눕혀 있어 무대 음향이 관객들에게 바로 꽂히는 구조이기도 하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리스트 이유빈 우승 2025-11-09 17:03:05
무대에서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협연한 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유빈은 시상식에서 “경연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모두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빈은 이날 관객 투표로 이뤄지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도 거머쥐었다. 2위는 서울예고 재학생인...
이유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2025-11-09 11:04:14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협연한 뒤 1위 수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유빈은 시상식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경연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모두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빈은 이날 관객 투표로 이뤄지는 '유네...
부드러운 현, 달콤한 금관…메켈레가 재해석한 말러 5번 교향곡 2025-11-07 17:46:19
오케스트라와 이번처럼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8년 전과 비교하면 로자코비치는 부쩍 성숙한 신사의 이미지로 다가왔다. 부드럽고 아련한 전주에 이어 로자코비치의 활이 긋는 바이올린은 한결 가깝게 들렸다. 템포를 여유 있게 가져가면서 총주(악단 연주 부분)에서 격정적인 악구를 소화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