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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조정 과시하며 "돈 주면 불기소"…억대 뇌물 경찰 구속기소 2025-06-12 17:35:28
작성하고, 동료 경찰관에게 날인을 부탁해 조서를 꾸민 정황도 파악했다. 정 경위는 고소장과 고소인 진술조서 등 수사 기록을 김씨에게 유출하거나 고소 내용을 임의로 바꾸는 등 문서를 조작하기도 했다. 검찰에 기록을 송부하지 않고 3년간 캐비닛에 숨겨두기도 했다. 정 경위는 김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외국으...
"봉 잡은 거야" 2억 받고 사건 '불기소' 처리…'뇌물 경찰' 재판행 2025-06-12 17:25:35
출석해 조사받은 것처럼 허위로 피의자신문조서를 작성한 뒤 동료 경찰관에게 부탁해 참여자 날인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정 경위는 또 고소장, 고소인 진술조서 등을 김씨에게 유출하거나, 수사 기록 중 고소장을 임의로 바꾸는 등 조작한 뒤 기록을 검찰에 송부하지 않고 3년간 캐비닛에 방치하기도...
군 간부 "尹이 국회 '문 부수고 들어가라' 지시한 게 맞아" 2025-06-09 17:32:48
이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이 전 준장의 언론 인터뷰와 수사기관 조서에서 '대통령' 표현 대신 '상부'라는 표현을 쓴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이라는 단어는 못 들은 것이 아니냐"고 묻자, 이 전 준장은 "대통령이라고 들었다"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거듭 캐묻자 이 전 준장...
"가혹행위 자백은 증거 안 돼"…통혁당 사건 49년 만에 무죄 확정 2025-05-29 13:04:42
당시 압수조서와 압수물도 불법 구금 상태에서 확보된 것으로 보고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자백의 임의성, 보강증거 및 증거능력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왜 욕해" 시어머니 배 걷어차고 머리채 잡은 며느리 2025-05-04 12:12:27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하반신 마비로 혼자 외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여서 원심 재판에 정당한 사유 없이 증인으로 불출석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범행 경위가 상세히 담긴 피해자의 경찰 진술조서로도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피고인의 범행이 인정된다고...
'이재명 측근' 정진상, 증언 거부…재판부에 "마음먹은 게 있다" 2025-04-28 14:00:43
밝힌 후, 수사 단계에서 작성된 진술조서가 사실대로 기재된 것인지 확인하는 진정성립 확인부터 거부했다. 정 전 실장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사항을 비롯해 이어진 검사 질문에도 "거부하겠다"고만 답변했다. 그는 유 전 본부장의 임명 날짜와 관련한 진술마저 거부하자, 재판부는 '증인(재판)과 무슨...
부모 모시고 살던 막내에게만 "건물 물려줄게" 유언했는데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5-04-25 09:01:01
부족하고 검인절차를 통해 작성되는 검인조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유언 검인절차는 유언서 자체의 상태를 확정하고 명확히 하여 유언의 집행 전에 유언의 위조 내지 변조 등으로 유언자의 진의가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는 확인절차다. 유언의 효력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언검인 절차를 마치더라도 유언의 효력...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밤샘 조사받고 귀가 2025-04-19 14:26:31
조서를 열람·수정했다. 경찰은 이 전 장관에게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를 받았는지, 이를 이행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장관은 조사 과정에서 대체로 묵비권을 행사하지...
'서부지법 난동' 당시 유리창 깨트린 'MZ 결사대' 대표 구속 2025-04-17 17:35:29
다만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경찰 피의자 신문 조서 내용 중 MZ 자유결사대와의 관련성에 대해선 부인했다. 전 씨는 당시 녹색 점퍼를 입은 채 유리창을 소화기로 파손하는 모습이 유튜브 생중계 영상에 담겨 주목받았다. 전 씨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발생 2주 뒤인 지난 2월 2일 경찰에 자수한 뒤 체포됐다. 경찰은 MZ...
내란혐의 날선 공방…檢 "국헌문란 폭동" vs 尹 "몇시간 사건일 뿐" 2025-04-14 17:51:13
“조서들은 모자이크식으로 붙인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직접 화면에 띄워 달라고 요청해 공소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국헌문란 목적으로 내란을 일으켰다는 검찰 주장에 대해서는 “비폭력적으로 해제된 몇 시간의 사건을 공소장에 내란으로 구성한 것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