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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베를린 미테구청장 "소녀상 매우 소중…설치허가 2년 연장" 2022-11-10 06:07:00
위안부 박물관을 새로 단장하고, 독일 학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한 평화·인권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일단 2년간 설치허가가 연장됐지만, 사실상 영구 존치나 마찬가지"라면서 "그동안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좌파당 구의원들이 경쟁하듯이 소녀상을...
메타버스 관광·맞춤 여정…'여행 판' 바꾸는 트래블테크 벤처 2022-11-09 17:35:13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드앨버트 박물관에서 홀로그램으로 수녀를 구현한 전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 상반기 유니콘기업이 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회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한류 확산 사업에 기술을 지원했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려 국내...
"한국 막장 드라마보다 더 심해"…'유럽 콩가루 집안'의 비극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0-29 09:00:01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 후반부에서는 나란히 걸린 초상화 두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각 주인공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인 프란츠 요제프 1세(왼쪽·1830~1916)와 그의 아내인 시시(본명은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1837~1898)입니다. 프란츠 요제프의...
마지막 기사, 비극의 코르셋…'합스부르크展'엔 전설이 숨쉰다 2022-10-28 18:24:56
모은 전시회다. 작품을 빌려준 빈미술사박물관과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들도 “어떤 작품이 전시되는지, 어떻게 전시를 구성했는지 등을 알고 방문하면 더 많은 게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미술 전문가들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시차를 두고 세 번에 나눠 관람하라고 추천한다. 처음엔 역사적 배경을 ...
"10년간 이런 전시는 없었다"…이틀간 5000명 '합스부르크 오픈런' 2022-10-26 18:05:12
박물관의 기획력이다. 그림 주변에 역사 스토리를 알기 쉽게 그려 이해를 도왔다. 주요 전시 작품에는 그와 관련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도록 했다.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 초상화 앞에선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이 테레지아 여왕에게 헌정한 곡이 흘러나오는 식이다. 뮤지컬 ‘엘리자벳’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전시 아이디어 정말 뛰어나…멀티미디어 활용 특히 인상적" 2022-10-25 18:10:05
훌륭한 작품들을 사진에 담느라 휴대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5일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개막을 맞아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개막식 리셉션 전시장 투어에서 도슨트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흰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앞에 멈추자...
[별 볼일 있는 OTT] 얼떨결에 '언니의 황후 자리' 앉아버린 16세 소녀 2022-10-24 18:02:04
3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 전시에서도 아름다운 엘리자베트의 초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황후 엘리자베트’(사진)는 그의 고뇌를 누구보다 깊숙하게 파고든다. 지난달 공개된 ‘황후 엘리자베트’는 독일에서 제작된 작품이다....
엄마 동생·고모 아들과 결혼…'막장 근친혼' 결말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0-22 09:00:02
그린 이 작품이 지금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을 떠나 한국에 와 있습니다. 오는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매혹의 걸작들’에서 관객과 만나기 위해 한창 몸단장을 하는 중이죠. 정말 아름다운 모습, 멋진 그림입니다. 하지만 기사 제목을 보고 예상하셨듯이, 사실 이들 왕족의 삶은...
[유럽, 추운 겨울] ③ '빛의 도시' 파리에 암흑이 찾아왔다…불꺼진 랜드마크 2022-10-19 07:13:00
서서 시청을 스마트폰으로 찍던 아나스타시아(35) 씨의 눈에는 불이 꺼진 시청도 여전히 아름답다고 했다. 업무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파리로 출장 왔다는 그는 시청에 원래 야간 조명이 들어오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에너지를 아끼겠다는 시청의 마음이 이해 간다며 조명이 꺼졌다고 해서 아름다움이 가시는 것은...
모차르트·베토벤·클림트…빈은 600년간 '유럽 예술의 수도'였다 2022-10-13 17:28:31
시청사, 오페라 하우스, 미술사와 자연사 박물관, 빈 대학 본부, 부르크 극장 등등 도로를 둘러싼 웅장한 건물들이 1870~1890년대 줄줄이 완공됐다. 빈의 해묵은 역사 지향적 분위기에 진보적인 빈 시민들, 특히 젊은 예술가들이 반발했다. 그들은 거대 박물관 같은 링슈트라세를 비판하면서 빈에도 새로운 예술의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