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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통폐합說에 5개사 노조·지자체 벌써부터 강력반발 2025-09-09 17:58:28
한 관계자는 “노조는 통폐합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을 우려한다”며 “발전 공기업이 공동 파업을 벌이면 전력 공급에 큰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전사 통폐합 필요성을 거론하자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은 즉각 “특정 공공기관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정부 가격 규제에 사라진 경쟁…"전기 많이 팔아도 인센티브 없다" 2025-09-09 17:39:34
자회사 통폐합 논의는 단순한 공공기관 정비 차원이 아니라 전력 시장 개편을 완성해 경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5사 분할 취지 사라져”2001년 전력산업 구조 개편 당시 정부는 시장점유율을 20% 내외로 맞춰 유효경쟁이 가능하도록 한전의 발전 부문을 6개사(한국수력원자력 포함)로...
"소비자가 원전·태양광 전기 고를 순 없나요?"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5-09-09 15:55:16
“발전 5사 통폐합 구상이 공공성 강화를 통한 통제력 확대를 위한 것인지, 규모의 경제와 경쟁 촉진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인지 방향성부터 명확히 잡아야 한다.” 대통령실이 공공기관 통폐합의 운을 띄우며 5개 발전 공기업을 첫 타자로 지목한데 대해 전 청와대 관계자가 이 같이 지적했다. 24년 전 미완으로...
정부 석탄 비축 관리, 광해광업공단이 맡는다…"수급관리 최선" 2025-09-09 15:00:02
중이다. 정리 방식에 대해서는 광해광업공단과 통폐합하는 방안, 석탄공사 부채 해소 후 청산하는 방안 등이 거론돼 왔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정부는 석탄공사 정리 작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담당하던 석탄 비축과 비축장·비축탄 관리를 광해광업공단으로 넘기기로 했다. 국내 석탄 비축탄은 2000년 811만t을 정점...
대통령이 공공기관 통폐합 주문했는데…기준도 공개 않는 기재부 [관가 포커스] 2025-09-09 14:23:09
못 세겠다. 대대적으로 통폐합하라"고 주문하면서 공공기관 지정 기준은 기관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됐다. 대통령이 직접 통폐합을 지시한 만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공운법은 규모가 크고 정부 의존도가 높은...
양육비이행원·학폭피해자분리委…이슈 터지면 기관부터 설립 2025-09-08 17:41:36
후 공공기관 통폐합 사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광해광업공단 두 곳에 그친 이유다. 기능 중복 공공기관도 우후죽순공공기관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비슷한 일을 하는 기관도 많다. 정부가 생산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은 부처별로 12곳에 달한다. 의료(보건복지부) 교육(교육부) 고용(고용노동부) 등...
해마다 56곳씩 생겨난다…무한 증식하는 공공기관 2025-09-08 17:39:12
공공기관 기능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기관 통폐합, 기능 재조정, 민영화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성과는 거의 없다. 2007년 공운법 시행 후 통폐합 사례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를 통합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가 합쳐진 한국광해광업공단 두 곳뿐이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해 ‘...
공공기관 통폐합, 사전승인 받으라는 국회 2025-09-08 17:35:22
공공기관을 통폐합하거나 민영화하려면 국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는 공공기관을 늘리거나 유지하려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이해관계와 지역 표심을 의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가 기능이 겹치는 공공기관을 합치려 할 때마다 반대하고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남동발전 사장 "한전 5개 발전자회사는 통합이 바람직" 2025-09-08 14:50:29
공기업 통폐합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부·서부·중부·동서·남동 이렇게 5개 발전 공기업이 각자 (지리적) 영역도 없어서 (통합을 통해) 관리의 집중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향후 정부가 역점을...
[시론] 노란봉투법 문구와 해석의 딜레마 2025-09-07 17:55:50
사업조직 통폐합 등 기업 구조조정 실시 여부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나 합리적 이유 없이 불순한 의도로 추진하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칙적으로 단체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경영 주체의 고도의 경영상 전권에 속하는 사항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자의 자유권을 인정하고, 예외적으로만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