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 문장의 교양] (11)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 2013-06-28 14:45:11
판결보다 신의 명령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말입니다. 신의 명령이란 어떤 종교적인 내용을 가리키는 게 아닙니다.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사명으로 안 철학을 일컫는 말이었죠. 그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그들을 진리로 이끄는 게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철학을 그만두라고 국가가 요구하더라도...
美 역사상 최연소 사형수 석방돼 2013-06-18 01:08:34
연방 대법원도 18살 이하 미성년자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고 결국 인디애나 주정부도 10살 이상이면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규정을 개정하고 쿠퍼에게 사형 대신 징역 60년으로 감형을 내렸다. 수감 기간 쿠퍼는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다른 수감자를 지도하는 등 모범적인 수형생활로 잇따라...
美 낙태로 600억 번 의사에 '아기 살해' 유죄 판결…낙태법 논쟁 확산 2013-05-14 10:24:48
주장하고 있다. 검사 측은 고스넬에 사형을 구형했다. 배심원들은 다음 주에 고스넬의 형량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시작한다. 통상적으로 배심원들이 형량을 결정하기까지 길게는 몇 주가 걸리기도 한다.고스넬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미국에서는 낙태법에 관한 논쟁에 불이 붙었다. 낙태에 반대하는 측은 이번 사건으로...
한국인, 중국서 사형집행 위기 2013-05-13 17:37:48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 2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3심제 소송제도와 달리 2심제를 채택하고 있는 중국에선 이번 재판결과에 따라 사형이 확정될 수도 있다. 중국 형법은 50g 이상의 마약 거래자에 대해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실제 일선 법원에서는 600~800g을 사형 판결...
한국인 마약사범, 中서 연내 사형 위기 2013-05-13 17:00:41
수개월 이내에 사형을 집행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마약사범에게 유독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필로폰 50g 이상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다 적발되면 사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 마약사범들은 이보다 훨씬 많은 수㎏의 필로폰을 제조하거나 유통시키다 적발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법규정 모르는 항소심 판사들, 전자발찌 부분 아예 판단 안해 2013-04-25 17:26:19
야산에 매장했다. 잔혹한 범행수법으로 사형선고 여론이 들끓었지만 1·2심은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 최종심 판단이 주목받았다. 재판부는 원심의 유죄선고나 형량에 대해서는 피고인·검사가 각각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전자발찌 부착과 관련해 항소심이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았다”며 “피...
'낙지 살인' 항소심선 무죄…"질식사 배제못해" 절도만 유죄 2013-04-05 17:19:13
1, 2심이 정반대 판결을 내렸다. 1심은 살해 동기가 있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a씨(32)에 대한 항소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기징역형 `낙지 살인사건`.. 항소심서 무죄? 2013-04-05 15:36:22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는 오늘(5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했다고 속여 보험금을 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피고인 32살 김 모 씨에게 "살인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코와 입을 막아 살해했을 경우 본능적인 저항으로 얼굴 등에 상처가 남게...
'12·12 반란' 두 전직 대통령 유죄 입증하려 파키스탄·짐바브웨 쿠데타 판결까지 뒤져 2013-03-29 17:00:49
땅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판결 당시에는 반민족행위처벌법이 폐지된 상태여서 몰수가 불가능했다”고 회고했다. 2001년과 2002년 간통죄 위헌제청 신청 사건에 대해 8 대 1, 7 대 2로 합헌 결정이 내려졌을 때 위헌 의견을 냈고, 호주제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을 때도 합헌 쪽에 서기도...
[한경데스크] '맞춤형 판결' 쏟아내는 법원 2013-02-27 17:07:44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한 형법 116조를 적용해달라고 판사들을 설득해 약속을 받아냈다. ‘국익’ 빙자한 포퓰리즘 떨쳐야하지만 사무라이 출신의 고지마 대심원장(대법원장)이 가로막았다. 그는 형법 116조는 일본 왕족에게 적용되는 조항이지, 외국의 황족에게 확대적용해선 안된다며 판사들의 마음을 되돌렸다. 결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