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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차관 "의대 증원 없이 수가 올리면 건보료 3~4배 뛰어" 2024-03-17 15:06:23
"(의사가) 공공재라서 그런 게 아니다. 의사면허를 받은 것의 기본적인 전제가 환자를 지켜야 한다는 것은 법의 대원칙이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과거 의료정책 추진이 무산된 상황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공의) 다음 순서로 교수들이 제자들을 건드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경북도, 안동대 국립의대 및 포스텍 의대 신설 정원 요청 2024-03-17 10:16:27
8년 복합학위 과정(2+4+2)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며 스마트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갖춘다. 의사과학자(Physician Scientist, MD-PhD)는 의사면허 소지자이면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로서, 기초과학 연구와 임상진료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국가 미래 산업인 바이오헬스분야 연구 기반의 핵심 융·복합...
의대 교수들도 병원 떠나나…25일부터 사직서 제출 시작 2024-03-16 07:46:25
제출하지 않은 전공의들은 면허가 정지되는 것. 교수들은 전공의 면허정지와 의대생 집단 유급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집단 사직을 추진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회의에 참여한 의대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서면 제출)·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
봉직의 10명 중 9명 "전공의 처벌 시 사직할 것" 2024-03-15 21:32:29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반 병의원, 대학병원,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봉직의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현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2천967명)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정책패키지 강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전공의 사법조치시 사직…무리한 정책 철회하라" 2024-03-15 17:30:16
1002명(32.4%)은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가장 많았다. 의원 봉직의는 891명(28.8%), 중소병원 봉직의 635명(20.6%) 등이었다. 이 가운데 96%(2967명)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정책패키지 강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부당한 조치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응답했다. "부당하지만...
'빅5'의대 중 3곳 사직 결의…의대교수 집단사직 현실화하나 2024-03-15 12:24:35
제출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으나 전공의들이 면허정지 등으로 피해를 볼 경우 언제든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빅5' 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각각 수련병원으로...
"사직한 전공의인데 일자리 구해요"…호소 쏟아진 게시판 2024-03-15 11:20:14
뜻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시의사회의 구인·구직 게시판 역시 정부는 '불법'이라고 못 박았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겸직 위반을 하면 또 징계사유가 된다"며 "처방전을 다른 사람 명의로 발행하거나 진료기록부를 작성하면 그 자체가 의료법 위반으로 면허 자격 정지가 되고, 징역과 벌금 등...
주수호 "메신저 공격 비겁한 일"…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 겨냥 2024-03-14 13:47:56
불찰로 인한 잘못된 과거는 과거고, 의료법이나 의사면허 취소에 대한 제 입장은 전혀 별개"라며 "그걸 연결 짓는 것 자체가 논란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항변했다. 주 위원장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그가 지난해 의료법 개정 전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의사...
'음주운전 사망사고' 주수호, 과거 범죄의사 면허취소 반대 '재조명' 2024-03-14 09:39:25
그 이후로도 계속 의사면허를 유지하고 진료와 수술도 그대로 했다. 이로인해 면허취소 의사들의 재교부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의료법상 면허 재교부 기준은 ‘취소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지거나 개전(뉘우침)의 정이 뚜렷하다고 인정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라고 돼...
"전공의에 강제노동 강요" ILO 개입 요청…실효성 있을까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3-14 07:00:06
통해 "정부가 면허정지 등으로 전공의 복귀를 겁박하는 건 ILO가 금지하는 강제노동"이라며 "ILO에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업무를 이어가도록 강제하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ILO가 금지하고 있는 강제노동 금지에 위반된다는 의미다.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료법 제59조 제2항과 처벌 조항인 의료법 제5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