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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가문이 없었다면, 지금의 서양 미술은 없었다 2022-10-13 17:58:50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 전시의 중요성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1) 바로크 문화의 정수를 품은 합스부르크 ‘바로크-로코코.’ 중·고등학교에서는 르네상스 이후 근대 이전까지 300여 년간 서양 미술의 주요 사조를 이렇게 정리한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바로크 문화의 정수를 품고 있다. 전원경 세종사이버대...
왕족 약혼식·황제의 갑옷·사랑스런 공주…화려한 걸작의 향연 2022-10-13 17:57:03
합스부르크 왕가의 컬렉션은 그 자체로 ‘유럽 문화예술의 보고(寶庫)’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럽 땅의 절반을 지배하며 명작을 대거 수집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작품도 규모와 종류 양면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합스부르크 왕족의 초상부터 철갑옷, 무기, 공예품까지...
거장 작품 가득 담은 유럽의 '보물 창고' 2022-10-13 17:52:31
없는 박물관의 자랑거리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위엄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우아하면서도 장엄한 박물관 분위기는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전시실 사이를 이동하는 동안에도 중앙 계단과 원형 지붕, 프레스코화 등 아름답고 화려한 내장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1776년 빈 외곽의 벨베데레 상궁 건물에...
라파엘로·벨라스케스·루벤스…최고 작품 모은 '세기의 컬렉터家' 2022-10-13 17:51:19
‘유럽 제일의 명문가’ 합스부르크 가문은 유럽 역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최고의 ‘컬렉터 집안’이다. 이들이 모은 유럽 전역의 명작들은 유럽 최고의 미술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빈미술사박물관을 가득 채우고 있다. 막강한 권력과 재력 그리고 대를 이어 물려받은 안목과 예술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이뤄낸...
그리스로마신화부터 도시 중산층 삶까지…다채로운 작품 속 세계 2022-10-13 17:47:38
합스부르크 왕가의 컬렉션에는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이 자주 등장한다. 피터르 파울 루벤스가 그린 ‘주피터와 머큐리를 대접하는 필레몬과 바우키스’도 그렇다. 올림푸스의 최고 신인 주피터(제우스)와 전령의 신인 머큐리(헤르메스)는 인간 세상을 살펴보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프리기아의 한 마을을 방문한다. 하지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테레사 공주의 외출…앞으로 수십년은 빈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2022-10-13 17:41:46
국립 빈미술사박물관(KHM)이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대가들의 그림 2200여 점이 자리 잡은 이곳은 영국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KHM은 8개 박물관의 연합체다. 빈미술사박물관과 함께 인류학박물관, 황실보물박물관,...
모차르트·베토벤·클림트…빈은 600년간 '유럽 예술의 수도'였다 2022-10-13 17:28:31
‘합스부르크’라는 한 가문에서 비롯됐다. 1273년 루돌프 폰 합스부르크라는 이름이 역사에 등장했다. 스위스의 평범한 백작 집안이었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자손이 신성 로마 제국(962~1806)의 황제로 선출된 것이다. 황제 선거권이 있던 일곱 선제후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있었고, 대립 끝에 별다른 배후 세력이 없었던...
내년 연하장은 테레사 공주 카드로 해볼까 2022-10-13 17:21:24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 개막을 맞아 빈미술사박물관에서 직수입한 굿즈를 판매한다. 빈의 정취와 특유의 미감이 녹아있는 가장 인기 높은 상품을 엄선해 가져왔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연하장 등으로 쓰기 좋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초상화 카드(사진), 얀 브뤼헐의 정물화 속 아름다운 꽃을 담은...
손 안의 도슨트 <합스부르크 600년> 한경 MOOK 2022-10-13 17:21:10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의 관객을 위한 도슨트 역할에 안성맞춤이다. 책은 이번 전시와 빈미술사박물관,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전원경 세종사이버대 교수를 비롯해 국내 최고 오스트리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주요 전시품의 사진과 상세한 설명, 합스부르크 가문의...
[포토] D-14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온다 2022-10-10 18:11:15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사비나 하그 KHM 관장(오른쪽)과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KHM의 대표작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1778년) 앞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18세기 프랑스 궁정화가인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이 그린 이 그림은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