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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살 것 5개만 사면 된다"…울고 싶은 파리바게뜨 점주들 2022-10-24 21:00:03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학생 딸을 둔 양모 씨(61)는 “딸이 뉴스를 본 후 SPC 제품은 피해야 한다면서 SNS에서 본 불매 리스트를 카톡으로 공유해줬다”고 했다. 울고 싶은 가맹점주들 어쩌나불매운동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지만 일각에선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애꿎은 가맹점주”라며 소상공인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정인이' 찾은 김건희 여사, 목장갑 끼고 묵묵히 쓰레기 주웠다 2022-10-14 11:45:12
공개한 사진을 보면 검정 트렌치코트를 입은 김 여사는 묘소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여 고인의 넋을 추모했다. 또 한 손에는 목장갑을 끼고 묘역 주변 쓰레기를 줍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묘소를 찾아 고인을 참배하고 묘역 주변을 정리한 건 국민들의 관심이 본인에게 쏠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은행업으로 부 쌓은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교황청 자금 관리하며 '금융제국 주춧돌' 쌓아 2022-01-24 10:00:20
만큼 피렌체 금융가가 입은 타격은 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르디와 페루치가 파산한 직후인 1348년부터 엄습한 흑사병과 뒤이은 각종 전염병으로 위기가 증폭됐다. 대폭락 전인 1338년에는 피렌체 인구의 3분의 1인 3만 명 이상이 직포 제조업이 지급하는 임금에 의존해 살았는데, 이후 40년간 직포 생산이 바닥으로...
'징역 30년형' 20개월 영아 성폭행-살해범, 항소 포기 2021-12-30 14:12:36
피고인 양모(29)씨는 기한(22~29일) 내 항소장을 내지 않았다. 양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형량에 대해서도 반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심 결심 공판에서 그는 최후 진술로 "제 반사회적인 범죄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어떤 형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다만 검찰은 "1심 양형은 부당하다"며...
"1억 날렸지만 서둘러 폐업한 게 다행"…명동 자영업자의 '눈물' [현장+] 2021-12-09 22:00:01
말했다. 명동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양모 대표는 "요즘은 하도 공실이 늘어나니 월세를 10분의 1까지 줄여주거나 아예 1~2년간 받지 않겠다는 건물주도 있다. 그렇게 해도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없다"면서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는 한 상권이 살아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정인이 양모, 법정서 울먹이며…"내 행동 역겹고 엽기적" 2021-11-05 14:54:36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해의 고의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장씨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울먹이며 "제가 한 짓은 입에 담기에도 역겹고 엽기적이었다"며 "모든 잘못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최악의 엄마를 만나 최악의 방법으로 생명을 잃은 둘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또 "저는 인간의 가장 더럽고 추...
어깨 힘 빼고 컬러는 차분하게…가을 남자, 부드러워졌다 2021-11-04 16:59:11
반대”라고 말했다. 겉감으로 사용되는 양모도 본연의 색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염색이 선호되고 있다. 슈트의 스타일과 색감은 단조롭다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진 데 비해 안에 입는 이너웨어는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해지고 있다. 정 디자이너는 “이너웨어로는 니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이 정도일 줄은"…유니클로 매대, 3분 만에 '텅' 진풍경 [현장+] 2021-10-15 14:48:17
유니클로 광화문D타워점 입구 앞에는 매장 오픈 전부터 수십 명의 대기자가 줄을 섰다. 패션에 관심 많은 2030을 비롯해 아웃도어 브랜드 옷을 자주 입는 4050 방문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가 몰렸다. 매장은 정규 오픈 시간인 11시보다 5분 일찍 문을 열었다. 입장과 동시에 방문객들은 협업상품이 진열된 2층으로...
다시 회사로 출근…내일 뭐 입지? 2021-09-23 17:12:26
스웨터에 편안한 바지를 입는 식으로 옷을 구성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격식 있는 구두를 신기보다 스니커즈와 함께 입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에 옷을 하나 장만한다면 뭘 사면 좋을까. 누구보다 유행에 민감한 패션 회사 디자이너들 사이에선 ‘브라운 재킷’이 뜨고...
20개월 영아 강간·살해범 신상 공개 못한 이유는 [법알못] 2021-08-31 11:21:00
최근 출소한 양모 씨(29)는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채 20개월 된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차례 때리고 발로 수십차례 짓밟는 등 1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다.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였다. 아이가 사망하자 친모 정모 씨(25)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방치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