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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홀린 고양이처럼...조성진은 소리를 사냥했다 2025-12-12 18:11:43
발음(attack)에서, 그리고 건반에서 손가락을 떼어내기 시작해 건반에 전해지는 압력이 0이 되기까지의 이음(release)에서 남들보다 촘촘한 척도를 가진 듯했다. 같은 셈여림의 소리를 표현하더라도 조음의 시작과 끝을 연주의 흐름에 따라 긴밀하게 조절하면서도 자신만의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 정교함은 고도로 계산된...
[이응준의 시선] 타자기 하나 가지고 싶은 마음 2025-12-11 17:39:08
옥탑방 냉골에서 담요를 뒤집어쓴 채 타자기 건반을 한 자 한 자 두드리며 글을 쓰던 열여덟, 열아홉 살의 나를 기억한다. 아담이 그랬듯 어렵게 구한 타자기였고, 활자 공이가 타닥타닥 백지 위를 때리며 새겨지는 그 순간순간의 느낌이 내 손끝과 가슴에 아직도 남아 있다. 호주머니 속 스마트폰 하나에 집필실과 도서관...
깨진 돌 이어붙여…'무한한 상상'으로 만든 조각 2025-12-10 17:12:48
쌓아 올린 서로 다른 석판들은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독특한 리듬감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보여주는 게 전시에 나온 ‘무한 기둥’ 연작이다. 292개의 구를 천장에 설치된 스테인리스스틸 판과 연결한 와이어에 매달아 놓은 정육면체 형태의 설치 조각 ‘Cubo’도 재밌다. 대리석 구를 반복적으로 배열해 안정감 있는 큐...
깨진 돌의 틈에서 시작하는 무한한 세상 2025-12-10 15:42:37
피아노 건반처럼 독특한 리듬감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보여주는 게 전시에 나온 ‘무한 기둥’ 연작이다. 292개의 구를 천장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판과 연결한 와이어에 매달아 놓은 정육면체 형태의 설치 조각 ‘Cubo’도 재밌다. 대리석 구를 반복적으로 배열해 안정감 있는 큐브를 만들었지만, 구조적 긴장감이 느껴지는...
첫눈 오는 날 임윤찬의 '라벨'… 재즈의 흥과 여운으로 빛났다 2025-12-05 15:36:11
건반을 누르는 힘의 세기와 소리의 명도를 높이며 작품의 생동감과 입체감을 살려냈다. 누군가 손을 위에서 낚아채듯 날쌔게 튀어 오르는 타건으로 재즈풍의 긴장감 넘치는 선율과 경쾌한 리듬을 연신 선명하게 드러냈다. 전체를 관통하는 긴 호흡을 유지한 채로 모든 음의 색채를 세밀하게 변화시키며 라벨의 풍부한...
더핑크퐁컴퍼니, 日 아마존에서 '베베핀 완구' 2개 부문 1위 2025-12-04 11:03:01
피아노 건반형 완구로, 멜로디·동요·자유 연주 등 3가지 놀이 모드를 통해 영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적 놀이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일본 출시 직후 아마존 재팬 완구 카테고리 내 ‘음악 완구’와 ‘피아노 키보드 악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베베핀 사운드북’과 ‘베베핀 영어카드버스’ 제품도 각각...
"육아할 때 없으면 안 돼요"…日 부모들도 푹 빠진 'K장난감' 2025-12-04 09:12:00
효과를 탑재한 피아노 건반형 완구로, 멜로디·동요·자유 연주 등 3가지 놀이 모드를 제공한다. 제품은 지난 10월 13일 일본 출시 직후 아마존 재팬 완구 카테고리의 '음악 완구'와 '피아노 키보드 악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베베핀 사운드북'과 '베베핀 영어카드버스' 역시...
'합창'의 울림, '호두까기 인형'의 낭만…12월, 무대는 축제가 된다 2025-11-30 16:45:18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가 전국 투어를 펼친다. ‘백건우 & 이무지치’ 공연은 1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이어 전주·대구·부산·천안·창원에서 열린다.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는 크리스마스 당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고전·현대음악 넘나드는 '건반 위 마술사' 2025-11-28 17:39:22
이매뉴얼 액스(사진)는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미국인 피아니스트다. 소니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서 깔끔한 기교와 화사한 색감을 담은 연주로 많은 팬을 두고 있다.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1974년 이스라엘에서 열린 제1회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을 때다. 그는 첼리스트 요요마와 50년 넘게...
굿바이 2025 연말에 볼만한 공연 뭐가 있나 2025-11-28 17:16:41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가 전국 투어를 펼친다. 공연은 1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이어 전주·대구·부산·천안·창원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서 백건우는 폴란드 작곡가 헨리크 고레츠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세계적 소프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