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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옥죄는 상법개정은 속도…배임죄 폐지는 제자리 2026-01-15 18:06:05
지난해 9월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 당정 협의에서 나온 발언이다. 정부·여당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보완책으로 ‘배임죄 폐지’ 또는 ‘전면 개선’을 약속했다. 기업 이사회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에도 일부 주주가 ‘묻지마 배임 소송’을 남발할 수...
글로벌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배임죄…美·英선 민사 절차, 韓은 형사처벌 2026-01-15 17:27:30
주주대표소송이나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은 ‘경영판단의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한다. 이사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의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면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실이 발생했더라도 사법부가 그 경영적 판단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는 기업가가 사법 리스크에 대한...
성남시 "대장동 추징보전 계좌 열어보니 잔고는 '깡통'" 2026-01-12 11:33:54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해당 시점에 기록은 이미 검찰이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이다.성남시는 18건 전부에 대한 '실질 추징보전 집행 목록' 즉시 제공, 깡통 계좌에서 빠져나간 자금 흐름 공유 등을 검찰에 요구했다. 결정문이 아니라 실제로 무엇이 언제 묶였는지 확인 가능한 집행 내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단독] "자회사 팔 때도 소액주주 동의 구해야" 2026-01-11 17:42:20
재차 소송을 냈다. ◇법원, 회사 책임 인정…상법 개정안도대법원은 피고들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하급심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봤다. A사의 해외 자회사 매각 행위가 강행규정인 상법 374조에 따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개최 의무가 부과되는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의 양도’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
'수임료만 억소리'…김수현 이어 박나래도 '대형 로펌이 일 키웠나'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6-01-11 15:55:14
상황에 민희진의 책임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평가다. 민희진의 법적 대리인은 법무법인 세종이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위 규모다. 지리한 법정 다툼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의 진흙탕 싸움은 K팝 제작자로서 그가 쌓아온 '뉴진스의 엄마'라는 순수한 이미지를 조각냈다. 업계 관계자들까지 민희진을...
"2억에 식당 팔더니 옆에 또 차려"…'꼼수' 사장 부부의 최후 [사장님 고충백서] 2026-01-10 07:00:05
제13민사단독 허정룡 판사는 최근 이자카야를 인수한 A와 B(A씨 부부)가 양도자인 C와 D(C씨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등 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줬다. 2022년 10월 서울에서 이자카야를 운영하던 C씨 부부는 A씨 부부에게 매장을 넘기기로 했다. 당시 양측이 합의한 권리금은 2억원으로...
민주TF "경영 판단 원칙부터"…배임죄 단계적 폐지론 급부상 2026-01-09 17:25:42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 태스크포스(TF)에선 배임죄를 분리해서 폐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TF 관계자는 “자문 교수단이 통합 처리 방안의 난도가 상당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고, 상당수 의원이 이에 동의하는 상태”라고 했다. 상법상 특별배임죄를 우선 폐지하는 동시에 형법상...
"경영판단 원칙 도입부터"…고개 드는 與 배임죄 '분리 입법론' 2026-01-09 15:58:06
관련 현안을 처리하는 민주당 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 태스크포스(TF) 의원들 사이에선 배임죄 폐지의 분리 입법론이 지지를 얻고 있다. TF 관계자는 “원래도 분리 입법이 현실적이라 생각하는 의원들이 적지 않았지만 원내 지도부 의사가 확고해 특별법 등 통합 처리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했던 것”이라며 “현재는 자문...
'상간 의혹' 숙행, '현역가왕3' 등장…제작진 해명 들어보니 2026-01-07 09:27:17
뒤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히며 "법적 책임을 피할 생각은 없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 소송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의 남편은 별거 시점 이후 숙행과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녀의 수능 일정 때문에 이혼을 바로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숙행에게는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상태이며 모든...
드넓은 바다, 고래처럼 누비다…법무법인 태평양의 도전 [로펌의 역사] 2026-01-06 12:00:03
출신 김인섭 대표변호사가 서울민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고 '김인섭 법률사무소'를 열면서다. 6년 뒤인 1986년, 후배들과 함께 '태평양 합동법률사무소'로 확대 개편했다. 법무부 장관 출신 배명인, 검사 출신 이정훈 변호사가 설립자로 합류했다. 태평양의 영문명 'BKL(Bae,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