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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오해로 가득찬 동물학의 역사 2018-10-06 10:04:31
과학자이자 동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는 고환(정소)을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뱀장어가 진흙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결론지었다. 중세에는 뱀장어를 콩을 좋아하는 채식주의자로 생각했다. 19세기 말 정신분석학의 선구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뱀장어의 정소를 찾는 임무로 첫 연구를 시작한 사실을 아...
[신간]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2018-10-05 07:26:05
자연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부터 1978년 우주배경복사 발견으로 노벨상을 받은 아노 펜지어스와 로버트 윌슨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과학사를 장식한 주요 인물들을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려낸다. 1권에서는 과학적 세계관을 구축하고 종교에 맞서 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탄생시킨 13명 사상가와 천문학자, 물리학자를...
[책마을] 바람 피우는 펭귄…'생존의 고수' 나무늘보 2018-10-04 17:21:59
시간 동안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수많은 동물학자의 피나는 노력 덕분에 하나씩 알려지게 됐다. 이들은 진화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때론 광기어린 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실험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잔인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타조에게 가위나 못 등 온갖 철물을 먹인 자연철학자, 나무늘보가 수영할...
가족애·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안티고네… '국가권력·법'과 충돌 2018-09-28 17:24:10
공격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저서 《정치학》에 이 작품을 인용하며 정치철학의 근간을 설명했다. 《안티고네》는 서양의 근대정신을 구축하는 뿌리가 됐다.헤겔의 평가19세기 유럽의 시인과 철학자, 학자들은 근대정신을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에서 찾았다. 그들은 《안티고네》가 그리스 비극의...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2018-09-21 16:38:01
그리스 사상가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에 뿌리를 둔다. 책 속의 중국 철학자들은 샌델 교수의 공동체주의가 공자의 유가 사상과 많은 공통점을 지닌다고 분석한다. 아울러 이들은 저마다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비판적 평가도 함께 내린다. "유학자라면 샌델의 자유주의 비판에 대해 상당 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유가적...
멕시코서 신원미상 시신 157구 냉동트럭 보관…관리 책임자 경질 2018-09-20 01:48:20
이유로 반대해 지지부진한 상태다. 아리스토텔레스 산도발 할리스코 주지사는 법의학연구소장을 직무태만을 이유로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테로 전 소장은 현지언론에 2년 전부터 주 검찰 측에 급증하는 범죄 피해자들의 시체를 시신안치소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면서 시신 보관용 냉동 트럭 한 ...
[책마을] 덴푸라의 어원은… 일상 속 '사소한 교양' 2018-09-06 18:11:33
첫머리에 그 나라의 위인이 남긴 한마디를 새겨 넣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삶의 궁극적인 가치는 단지 생존하는 데 달린 것이 아니라 자각과 사색의 힘에 달려 있다’, 간디의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라’, 루이 14세의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자를 이길 방법은 거의...
"납치된 두 소녀를 구하라"… 폭력에 대항하는 용기 보여준 테세우스 2018-08-31 17:20:41
문화를 구축하는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조온 폴리티콘(zoon politikon)’, 즉 ‘도시라는 공간에서 사는 동물’이라고 정의했다. 인간은 도시의 규율을 준수하면서 비로소 인간이 된다. 그 인간은 여전히 동물이지만, 자신의 직계 가족과 친족뿐만 아니라 자신과 상관없는...
[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 터부와 다름을 수용하는 관용… 민주도시 아테네를 지탱하는 '뿌리' 2018-08-24 18:31:46
이동했다.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그리스 비극을 ‘완벽한 형태를 추구하는 불안정한 연습과정에 대한 재현’이라고 정의했다. 무대 위에 선 배우의 말과 행동은 단호하고, 수단과 목적이 하나가 되며 압도적이어야 한다. 그 평가는 비극을 보는 아테네 관객들의 정서적인 반응에...
[신간] 역지사지 일본·보수주의란 무엇인가 2018-08-10 14:51:38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까지 정치경제학 논의를 개괄했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저자는 정치의 주체는 누구인가, 경제적 불평등은 얼마나 용인될 수 있는가, 시장과 민주주의 중에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설명한다. 그는 "자본주의, 자유주의, 민주주의가 균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