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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0) 인수봉 빌라길 / 명품길로 인정받는 인수의 지존 2014-09-25 15:54:35
전 바로 옆의 써미트 슬랩(5.10a)에서 몸을 풀어본다. 이날 함께 자일을 묶을 분들은 이 코스를 거침없이 선등한다. 선등을 사양하고 탑 로핑 방식으로 올라본다. 5.10a 등급인데도 막판 슬랩의 난이도가 꽤나 짭짤하다. 오후 2시경 드디어 하람산악회의 송기승 대장이 첫째 마디 선등에 나선다. 빌라길의 전체 거리는 약...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2) 인수봉 아미동길 / 젊은 알피니스트를 부르는 행복한 바윗길 2014-09-25 15:53:23
슬랩 생공사길 바로 왼쪽길에서 등반을 시작한다. 왼쪽으로 누운 크랙을 잡고 어렵지 않게 한발 한발 내딛는다. 바위가 다소 차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만져보는 바위의 느낌은 약간 싸~하면서 감촉이 좋다. 바위결은 변함없이 살아있다. 어렵지 않은 크랙길이지만 긴 겨울잠에 막 깨어난 클라이머들은 움직임이 조심스럽다....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1)관악산 하늘길 / 봄을 기다리는 관악의 대표바윗길 2014-09-25 15:52:22
첫째 마디는 슬랩에서 이어지는 크랙길이다. 완만한 슬랩을 부담 없이 오르다보면 약간의 오버행 성격이 있는 짧은 크랙길이 나오는데 홀드를 잘찾아 잡고 오르면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는 구간이다. 길이는 25미터에 볼트가 3개 고정되어 있다. 둘째 마디는 길이 10미터의 오버행 크랙 구간이다. 관악산 하늘길은 이렇게...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8) 인수봉 구조대길 / 명품길로 자리 잡는 ‘인수의 실크로드’ 2014-09-25 15:49:58
마디는 가느다란 실크랙을 이용해서 올라가는 슬랩이다. 기자는 둘째 마디를 출발하다 바위 표면이 부스러지면서 슬랩을 먹고 바위 등을 치는 바람에 왼쪽 무릎 정강이에 작은 부상을 입었다. 아직까지 많은 등반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길이 투박하다는 생각이 든다. 난이도는 5.9. 둘째 마디를 마치고 확보를 하고 나...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7) 인수봉 심우길 / 바위길에 대한 예의 2014-09-25 15:49:02
네 마디로 이루어진 심우길은 크랙과 슬랩, 인공구간인 볼트따기 등이 골고루 섞여있어 종합적인 등반의 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길이다. 심우길의 개척자는 시민산악회로 알려져 있지만 개척자가 누구인지 또 개척연도가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등반거리는 총 99미터이며 최고난이도는 첫 마디 크랙구간이...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6) 인수봉 의대길 / 히포크라테스의 돌잔치 2014-09-25 15:47:48
대슬랩 가운데 수목지대다. 인수봉 동면에서 이곳까지는 두 번의 피치 등반을 통해 오른다. 대개의 경우 여기에 배낭을 벗어두고 물과 간식이 든 어택 배낭을 메고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한다. 커다란 책 두 권을 겹쳐 놓은 듯이 보이는 좌향크랙길을 지나서 마디를 한번 끊고 빌레이로 후등자를 올린 다음 완만한 슬랩길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5) 인수봉 검악길 / 바위꾼의 사랑, 검악에서 꽃피우다 2014-09-25 15:44:33
왼쪽으로 완전히 내보내서 슬랩으로 오르던지 둘 중의 하나를 택일해야 한다. 난이도는 5.8에 불과하지만 자일이 바위 오른쪽 볼트를 통과하기 때문에 '텐'이 먹히지 않는 구간이고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등반이 쉽지만은 않다. 둘째 마디가 끝나기 전에 우리 팀의 한 명이 완등하지 못하고 하강을 하고야 만다....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 별을 따는 소년들 길 / 지구혹성에서 별을 따다 2014-09-25 15:43:38
암봉을 올라야 한다. 슬랩을 타고 올라 오른쪽의 홀드를 잡고 크랙길로 간다. 그곳에 만만치 않은 5미터의 수직벽이 서있다. 다섯째 마디는 난이도 5.9가 나오는 인공 혼합구간이다. 소나무확보지점에서 왼쪽 짧은 슬랩을 올라 역시 직상크랙으로 간다. 이 크랙에는 3개의 볼트가 있다. 페이스 등반을 해야 한다. 별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 인수봉 동양길 / 클라이머가 행복해지는 바위의 변주곡 2014-09-25 15:42:39
누가 말리랴. 아무튼 동양길은 크랙과 슬랩 그리고 인공등반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코스다. 그래서 초급 딱지를 떼고 등반에 재미가 붙게 되면 꼭 가보고 싶어지는 코스인 것이다. 첫째 마디는 천천히 몸을 푸는 구간이다. 커다란 홀드를 잡고 올라서서 왼쪽으로 길처럼 나있는 바위를 따라 약...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 천등산 어느 등반가의 꿈 / 클라이머의 가슴에는 뜨거운 꿈이 있다 2014-09-25 15:38:02
쉽게 만나는 슬랩이나 발란스 구간은 없다. 평이한 크랙길을 따라 약 30미터를 더 올라가면 셋째 마디의 시작구간이다. 셋째 마디까지 워낙 수월하게 올라 넷째 마디가 기대된다. 슬링줄을 잡지 않았을 때 5.10c의 난이도가 나오는 약 30미터의 크랙 구간이기 때문이다. 그림도 아주 멋지다. 촛대봉처럼 뾰족 솟은 암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