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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테네시에 11조원 규모 제련소 건립…美정부도 투자(종합) 2025-12-15 18:03:28
제련소 설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미국의 정책금융 지원 대출 및 재무 투자자 대출 규모가 최대 6조9천210억원(약 46억9천8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칩스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도 최대 약 3천억원(약 2억1천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고려아연은 테네시 제련소를 한국의 온산제련소와...
국유재산 헐값 매각 금지…민영화는 국회 동의 2025-12-15 18:03:17
대책에 따르면 정부나 공공기관이 할인 매각을 추진하려면 부처별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사전 의결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유재산 매각 가격이 300억원 이상이면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 상임위원회에 사전 보고해야 한다. 50억원 이상 자산은 국유재산정책심의위 등의 의결을 거쳐야 팔 수 있다. 매각 감정가격 10억원 ...
전략적 파트너라더니… 고려아연 美정부 직접 투자금은 2%뿐 2025-12-15 18:02:12
파트너로 이번 제련소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미국 정부가 실제 에쿼티로 투자하는 자금은 이번 프로젝트 규모의 2%에 불과하다. 미국 정부로부터 차입한 자금은 고려아연이 연대보증 책임을 진다. 이는 사실상 고려아연의 우발부채로 반영돼 고려아연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주는 구조라는 우려도...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유럽부터 한국까지 '불멸의 명작' 흐른다 2025-12-15 17:56:12
함께 내한한다. 임윤찬 주도로 추진된 모차르트 프로젝트 공연으로 바흐 콜레기움 재팬 상임지휘자 스즈키 마사토, 소프라노 임선혜 등이 참여한다. 영국의 명지휘자 존 엘리엇 가드너는 3월 ‘미완성, 모차르트’란 주제로 콘스텔레이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이끈다. 콘스텔레이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단독] 나스닥처럼…코스닥, 별도 회사로 키운다 2025-12-15 17:54:21
'헤쳐모여', 10년 전에도 추진했지만…여당이 코스닥시장 분리·독립 카드를 꺼내든 것은 자본시장의 ‘만년 2부리그’로 전락한 코스닥을 활성화하려는 포석이다. 내년에 출범 30주년을 맞는 코스닥은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 성장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한다는 취지로 문을 열었지만 개인투자자의 ‘단타 투기판’...
"SMR 제조 허브로 거듭나겠다"…경남, 정부에 1.8조 지원안 건의 2025-12-15 17:51:25
규제와 인증체계를 조기에 일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핵심 도정과제로 ‘SMR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를 선정하고, 총 2조5970억원을 투자하는 원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 구축, 기술개발, 인력·수출기업 육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 형평성·공정성 논란" 2025-12-15 17:48:30
행사가 추진된 적이 있는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21년 기금운용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이를 주장한 대표적 인물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시도가 무산됐던 가장 큰 이유는, 국민연금의 추천으로 과연 공정성과 독립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최고의사결정기구이자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는...
한미 대북정책 조율협의에 통일부 '불참' 2025-12-15 17:48:04
국제사회 공조하에 대북 정책을 추진하자는 ‘동맹파’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이번 한·미 협의는 외교 현안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통일부는 불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 등 대북 정책 관련 사안은 필요시 통일부가 별도로 미국 측과...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깨진다…사업권에 유효기간 부여 2025-12-15 17:47:27
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연내 곤돌라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한국삭도공업이 공사중지 집행 가처분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서울시와 한국삭도공업 간 영업권 침해 여부를 다투는 본안 소송의 판결은 오는 19일 내려질 예정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임문영 부위원장 "AI 거품론? 대세 흐름엔 변화없다" 2025-12-15 17:46:38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AI기본법과 관련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시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여론을 수렴해 국회나 자체적으로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AI전략위원회는 이날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마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