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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일찍 출근해" 시켰다가…벌어진 날벼락 같은 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14 09:00:03
직원들은 근로계약상 근무시간은 9시부터다. 하지만 원장의 요구에 따라 매일 8시 50분에 인수 인계를 위한 '오전 회의'가 열렸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이 시간이 '연장근로'에 해당한다며 10분에 해당하는 임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연장근로의 경우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한다. 요양보호사들의...
"하루종일 일하고 12만원 벌어요"…공무원들 한숨만 '푹푹' [관가 포커스] 2024-04-10 11:09:58
주장이다. 일반 민간 기업 근로자가 14시간 근무를 할 경우 8시간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연장근로 수당이 붙으며 심야 작업엔 야간 수당까지 지급되는 것과 대비된다. 특히 표를 집계하면서 일을 하는 공무원들에 비해 6시간 동안 투표 참관만 하는 참관인은 10만 원의 수당을 받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두 자녀 이상 기르는 8급 관세청 직원, 승진 시 가점 2024-04-08 10:46:13
직원이 야간근무나 장거리 출장이 필요한 부서에 근무하는 경우 원하면 부서를 옮기게 하고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직원은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업무에 배치한다. 관세청 소속 공무원 5천578명 중 59%(3천316명)가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두 자녀 이상을 기르는 비중은 39%(2천194명)이다. encounter24@yna.co.kr (끝)...
"두 자녀 양육하면 승진 가점"…관세청, 자체 인사제도 실시 2024-04-08 10:15:44
공무원이 야간근무나 장거리 출장을 필수로 요구하는 부서에서 근무할 경우 희망한다면 언제든 부서를 이동할 수 있게 하고, 육아휴직 후에 복직하는 공무원은 가능한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임신·출산 공무원은 연고지 근무도 최우선으로 배려받을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너목보' 뒤집은 '신바람 최박사' 반전 근황…"가문의 영광" [인터뷰+] 2024-04-06 07:34:51
일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8년째 근무하며 헌법재판소장 표창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받았고, 올해 3월부터는 서울신학대학교 IT융합학부 특임교수로 야간에 출강도 병행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최씨는 변함없는 '음악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었다. 유튜브 채널(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계정)을...
45일간 매출 4000억 '뚝'…수련병원 50곳 '줄도산 위기' 2024-04-05 18:29:32
전담 전문의를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열악한 근무 조건 탓에 인력을 구하는 게 쉽지 않다. 국내에도 이미 전문의 중심 병원 모델을 가동한 의료기관이 있다. 대학병원이 신설되면 전공의 수련 자격을 받지 못해 일정 기간 전문의로만 운영된다. 이상적인 구조지만 노동 강도가 세 이직률이 높다는 게 숙제다. 한 신설 대학...
치사율 음주운전 두 배…봄철 졸음운전 주의보 2024-04-04 12:36:55
졸음운전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 사고 건수는 야간(오후 6시∼다음 날 오전 6시)이 5천158건, 주간(오전 6시∼오후 6시)이 5천607건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주간(201명)이 야간(115명)보다 약 1.75배 많아 주간 시간대 사고가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졸음운전은 수면시간 ...
"24시간 돌봄 시행"…충남, 저출산 극복 팔 걷었다 2024-04-03 18:03:04
근무환경도 개선한다. 일·육아 병행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도청과 소속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0∼2세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과 증여세 공제 금액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처럼 동거 가족에게도...
지난해 나토 정상회의 참석 美국방부 관리도 아바나 증후군 호소 2024-04-02 05:45:55
쿠바 수도 아바나의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야간에 날카로운 소리가 들린다면서 보고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증후군은 원인 미상의 현기증, 코피,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아바나 이후 중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근무하는 미국 외교관 및 정보요원과 그 가족에게서 유사한...
교수들·동네 병원도 '단축 진료'…의료공백 언제까지 2024-04-01 14:51:43
주야간 당직 등을 도맡아왔다. 진료 축소는 병원에서 일괄적으로 정하지 않고, 교수들이 과목별 인력 상황에 맞춰 결정하기로 했다. 의료계는 근무 시간 단축 첫날인 만큼 큰 변화는 없다면서도, 교수들이 '어떻게', '얼마큼' 진료와 수술을 줄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차 의료기관인 동네...